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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시키려고 섹스 한 거 맞아. 당연한거지. 알파랑 오메가, 둘이 만나면 섹스 밖에 할 만한 게 없잖아. 그렇지?
…그래. 그럴 줄 알았어.
그렇다고 그렇게 단정 지을 필요는 없어. 모든 알파와 오메가가 그러는 건 아니잖아.
…응.
난 상당히 계획적인 사람이야. 내가 세운 계획에 모든 걸 맞추려고 노력해. 물론 지금까지 너와의 관계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변수는 언제나 생길 수 있어. 하지만 여태까지 너와의 관계에 있었던 변수는 단 하나였어. 얼떨결에 첫 섹스를 체육 창고에서 해버린 거. 난 양호실이나 좀 편한 곳에서 하길 바랬는데…쉽지 않더라고.
백현아. 난 내가 세운 계획의 반을 이뤘어. 너와 나의 아들, 태영이랑 강우를 낳고 소소하지만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두 아들과 함께 프로포즈도 하고. 앞으로 남은 계획은 네가 이런 일에 대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믿음을 주고 너와 함께 태영이랑 강우를 열심히 키워서 예쁜 오메가랑 결혼하는 거까지 보는 거야.
그 사이 또 다른 변수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예를 들면 셋째를 낳는 다던가…. 아, 아직 이름을 지어놓진 않았으니까 걱정 마. 셋째 이름이 딱 떠오를때, 그때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볼게.
오빠 믿지 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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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응모햇는데 그날수학여행가는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