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엑소를 수호하는 리더 수호입니다.
저를 포함한 저희 멤버들은 방금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어제는 정말 저희에게도 여러분들에게도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습니다.
작년 MAMA에서 큰상을 수상하고, 많은 일을 겪으면서
1년 동안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마지막 수상을 하기 바로 직전까지도
무수히 많은 생각이 제 머리 속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멤버들과 함께 사랑하자 구호를 외치고 저희 무대를 하고
저희 이름이 호명 되었을 때 여러분들의 함성에 이런저런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어제 그 순간, 여러분들의 저희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됨을 느꼈습니다.
저희가 있기에 엑소가 있고 여러분이 있기에 엑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이기에 엑소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엑소는 변함없이 엑소입니다.
많은 분들의 축복과 존경하는 유덕화 선생님의 시상 덕분에
더욱 영광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EXO EXO-L WE ARE ONE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