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징어야-일어나자,안일어나면 보쌈해간다"하며 이불에 돌돌 감긴 너징을
이불채로 안아 들고서는 귀여워 죽겠다는 듯 얼굴을 부비는 박찬열
2222
자는 너징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 "일어나아-안일어나면 뽀뽀한다"며 으름장을 놨다가도
자는 너징의 얼굴에 푸스스 웃으며 쪽쪽 거리는 변백현
3333
"징어야 일어나"하고 너징을 흔들어 깨우는데 너징이 뭐라 웅얼거리자
너징의 옆에 누워 "그냥 더 잘까?" 하며 너징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김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