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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건너편에서 뭔가 자꾸 보여서 너징이 쳐다보니 일안하고
칸막이 위로 살짝 눈만보이게 고개들고 너징 보고있다가 너징이랑 눈마주치니 함박웃음지으며 좋아하는 박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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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씨 이거 복사 좀 해주세요.하며 너징에게 인쇄물을 건네며 괜히 너징 손 꼭 붙잡고 안놔주는 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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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하던 너징의 자리에 뭐가 톡 하고 던져져서 보니 보고싶다 징어야.하며 써있는 쪽지,
고개를 들어 시선을 돌리니 입모양으로 보고싶어-하며 우는 시늉하다가도 씩 웃는 변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