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 쓰니의 망상... 프듀랑 약간 다른 점 있을 수도 있음 주의...)
[기획사 평가]
K엔터테이먼트, 전정국(21)
유명 기획사에서 나온 연습생.
연습생 프로필 공개 후 프로듀스 101 치면 연관 검색어에 바로 전정국.
프로그램 시작하기 전 타이틀곡 나야나 선공개 하는데 거기 센터가 전정국.
처음에 기획사 평가 할 때 그래도 이름 있는 기획사에서 나온 연습생인 만큼 트레이너분들이나 다른 연습생들도 기대함.
낮 많이 가려서 처음에 약간 어색해하는 거 다 보이고 그러다 자기소개하고 대표님이 그럼 무대 볼게요. 하고 음악 시작하는 순간 바로 눈빛 바뀌면서 준비한 무대 시작하는데. 이게 뭐람. 춤도 돼, 근데 노래도 돼, 거기에 랩도 돼.
트레이너분들 다 "얘 진짜 물건이다." 하면서 감탄하고 망설임 없이 만장일치로 "얘는 A 다." 해서 기획사 평가에서 처음 나온 A가 되겠지.
처음에 어색하고 낮가려서 말도 제대로 못 했는데 무대도 잘하고 A도 받아서 기분 좋아지니까. 토깽이 같이 웃으면서 A 스티커 한 번 촥 소리 나게 때려서 붙이고(?) 엄지척하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사투리 섞인 억양)" 하면서 나갈 거 같다.
T엔터테이먼트, 김태형(23)
유명 배우 소속사에서 나온 연습생. 배우 소속사가 웬 아이돌이냐 하면서 반감을 좀 사기도 했는데.
기획사 평가에서 이 장면 하나로 사건 종료 시킴. 저 얼굴에 끼를 그렇게 부리다 못해 퍼서 나르는데 덕후 양산 안 될리가 없지.
기획사 평가 때 트레이너 대부분이 "쟤는 진짜 아이돌이다." 소리듣고, 무난하게 B 받고 투표 항상 11위권 유지하겠지.
프로그램 1화 때 중간중간 잡힐 때 마다 무표정(속으로는 "우와... 징짜 잘한댜...") 이라 저 연습생 표정 좀 안 좋은 거 같다고 몇몇 커뮤에 올라왔는데
원래부터 친화력 너무 좋아서 자기 등수 옆 자리에 앉은 사람들을 시작으로 전부 친구로 만들어서 프로듀스 101이 아니라, 김태형과 그의 100명에 친구들 될 듯.
R엔터테이먼트, 김남준(24)
힘합 레이블로 유명한 엔터 연습생.
기획사 평가 때 같이 나온 연습생들이랑 무대하고 다 못 보여드린 거 같다면서 프리스타일 랩하는데. 와우. 세상. 첫마디 영어로 딱 내뱉자 마자 감탄사 나올 듯. 아까 다른 연습생들이랑 무대 할 때는 좀 대중적인 무대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자기 색깔 보여 주고 "너 랩 진짜 잘 한다." 소리 들을 거 같다. 근데 춤이 좀 부족 한 거 같아서 아쉽게 B 받을 거 같다.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뚝뚝 떨어지다 못해 흘러내리는 데 등급 받고 무대 내려와서 스티커 받고 붙이려고 하는데 같이 나온 연습생들은 다 잘 붙이고 있는데 혼자만 못 뜯어서 다른 연습생들 한테 "아 저 형 또..." 이런 소리 듣는데 그 순간 스티커 뜯어짐과 동시에 찢어 질 거 같다.
스티커 들고 민망해서 보조개 만개하면서 웃다가 스탭분이 스티커 다시주면 "감사합니다. (허헣)" 하고 거기서 안 뜯고 자리로 돌아가서 조심스럽게 뜯고, 조심스럽게 붙일 거 같다. 근데도 잘 못 붙여서 스티커 좀 접혀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