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행보 그 자체가 매우 다름
글 쓰기에 앞서 미리 밝힐게 난 샤톧 샤지욱을 봤고 샤톧 보고 샤는 단숨에 내 애정배우로 등극했어
샤촤는..그때 당시 ㅇㅁㄱ에서 안티들이 샤 관련 악성글을 총공 했던지라 나도 휩쓸려서 보진 못했어. 물론 표 구경도 못했지만.
(ㅃ이지만 엘덕이었던 내가 샤톧 회차를 잡고, 온갖 ㅇ ㄱㄹ를 보면서도 표 놓지 않고 보러간 건 신의한수라고 생각)
어쨌든 본론으로 가서 제목처럼 난 샤를 그저 뮤판에 끼어든 아이돌이라고 치부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샤 필모를 보면 모차르트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가 있어
라센 창작 라센 창작이지.
알다시피 진성뮤배 중에서도 창작에 손을 거의 안대는 배우들이 많아. 라센을 선택해 안전하게 가고싶다는 생각이겠지ㅇㅇ
우리나라 뮤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려면 창작에도 열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해 (물론 제작사들은 그게 아니고 창작은 라센보다 허술한 부분이 정~말 많지만)
이 부분에서 샤의 행보가 난 좋았고 도전하는 모습? 같은 게 보기좋았음 내가 샤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흐뭇했지ㅋㅋ
그리고 두 번째는 뮤에 대한 샤의 생각임.
뮤덕들이 ㅇㅇㄷㄹ 뮤지컬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실력이 없어서이고
또 다른 이유는 ㅇㅇㄷㄹ 소속사가 투자하고 제 회사 ㅇㅇㄷㄹ를 끼워넣기식으로 시키는.
뮤를 할 준비도 안되었으면서 너도 하네? 나도 할래, 이런 마음가짐의 ㅇㅇㄷㄹ가 많으니까 그런것도 있다고 봐. 다른 이유도 많겠지
근데 샤는 그게 아니라는거야.
인터뷰나 방송 나와 뮤언급해서 욕 먹은 아이돌 그리고 실력이 정말 뛰어난 가수도 있었지.
난 샤 뮤관련 인터뷰라고 올라오는 글들 정독하고 솔직히 놀란 적도 한 두번 있었어.
이건 내 개인적인 의견이라 스킵해도 되지만 샤가 가지고 있는 뮤지컬에 대한 생각, 여느 뮤배 못지 않다고 봐.
물론 샤가 그냥 말을 잘하는 거일수도 있지, 근데 그 말도 잘하지 못하는 연예인이 많잖아?
내 주관적 의견 스킵하고 봐도, 샤가 그냥 뮤지컬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하지 않는다는건. 솔직히 누가봐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소속사가 끼워파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또 하나 놀랐던 건 뮤지컬 콘서트.
솔직히 뮤지컬 콘서트 열고, 가수 김준수 이름 걸고 하는 콘서트에서도 뮤지컬 넘버를 부르고.
난 솔직히 이 대목에서 정말 많이 놀랐어
뮤발콘에 넘버 들으러 가는데. 거기에 팬들이 소원을 말하면 샤가 들어주는? 그런 시간이 있어
샤 팬들은 뮤 넘버 불러달라고 많이 요청하더라고. 여기서 또 한 번 놀람
샤가 뮤지컬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하니까 샤팬들도 그걸 알아서 뮤지컬에 관심을 많이 가진다고 볼 수 밖에 없지 이건.
실제로 여기서도 샤팬이었다가 뮤덕 되었다는 댓글 두 개 정도 봤고.
샤로 인해서 뮤판 활성화가 어느정도는 되고 있다는, 상황으로 봐도 될 것 같아 난.
물론 샤 때문에 다른 아이돌들이 많이 끼어든다고 생각하는 뮤덕들도 있을거야
근데 그건 그쪽 소속사들과 ㅇㅇㄷㄹ 잘못이지 샤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
실제로 샤촤 당시엔 이렇게 아이도루 들어가는 극이 많지 않았으니까.
내 글 보고 공감 하지 못하는 덕들도 있을거야 분명..근데 난 내가 적은 텍스트 중에 틀린 말 하나 없다고 생각해
그저 많이 공감 되느냐 안되느냐의 차이겠지
그래서
샤는...차기작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