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X, 그레첸 캐스팅 기사에 각각 뜬 내용들인데
<더 데빌>의 '존 파우스트'는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뒤 X의 매혹적인 제안을 선택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길로 치닫는 캐릭터이다.
파우스트는 전도유망한 월 스트리트의 주식 브로커로 X의 유혹에 빠져 계약을 맺는다. X와 함께 M&A 전문가로 승승장구 하지만 그의 영혼은 점점 X에게 잠식되어가고 X와 맺은 피의 계약은 사랑하는 그레첸을 돌이킬 수 없는 운명으로 이끈다.
그레첸과 사랑하는 연인 사이인 존 파우스트는 점점 악의 세계에 더 깊이 발을 들인다. 변해가는 존의 모습에 그레첸은 알 수 없는 공포감과 외로움에 빠져든다.
어느 날, X가 파우스트의 모습으로 그레첸 앞에 나타나고 그레첸은 임신하게 된다. 그레첸의 임신에 실망한 존은 그레첸과 헤어지고, 그레첸은 정신분열을 일으킨다. 뒤늦게야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모든 것이 망가졌다는 것을 알게 된 존 파우스트는 저항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우와..............X가 파우스트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부분 연출도 좀 궁금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출 트윗 보면 원래 좀 막 그레첸한테 피도 끼얹고 고어하고 세게 가려고 했다가 수위 낮춘거 같던데
결말 허무하지만 않으면 좀 기빨릴 스토리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