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이사진이 축구인 징계 사면 뒤 철회 파문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결정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4일 “축구협회가 최근 내린 축구인 사면 뒤 철회 사태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9명의 이사진은 이날부로 이사진에서 물러나게 됐다. 단 국내 사정을 잘 모르는 마이클 뮐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위원장직을 유지한다. 이사회가 총사퇴했지만, 축구협회 행정은 사무처 중심으로 이뤄지게 된다. 한 축구인은 “이사회가 상시적으로 하는 일은 없다. 이번 총사퇴로 축구협회 행정이 마비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aver.me/xqoTq4M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