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재석은 몇년간 재산 규모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시킨 상황. 최근에는 자산이 2조가 넘는다는 '설'까지 추가하며 연예계에 뜨거운 재력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유재석은 "이제는 제가 포르쉐 파나메라를 타는 걸 아시지만, 회식도 하고 축의금도 하고 돈 쓸 곳이 많다. 다만 저를 위해 쓰는 돈이 많지 않을 뿐이다. 제가 뭘 사고자 하는 욕구가 넘치거나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모르지만, 요즘엔 백화점도 간다. 인터넷으로 의류 쇼핑도 좀 한다. 최근에는 가을을 준비해야 하니까 맨투맨도 좀 샀다. '가을 샤핑(쇼핑)' 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최근에는 딸 나은이의 방송 출연 가능성을 두고도 이야기가 돌았던 바. 유재석은 "나은이 본인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나은이를 궁금해하시지만, 아버지가 연예계에 있다고 해서 '내 자식이라 출연시킬게요' 그럴 수는 없잖나. 그런 여러 조건이나 상황이 맞는다고 한다면 그랬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또 나은이의 의견이 중요하다. 나은이가 '나 나가기 싫어'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경은 씨도 나은이한테 물어보는데 '음 아직은 싫어~'한다. 그러면 '그래~ 네가 나가고 싶다고 나갈 수 있는 게 아니야. TV는 아무나 나가는 줄 알아?'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유재석은 "나은이도 아빠가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은 아는 것 같다. 지호는 지금은 제가 TV에 나오는 것을 겉으로는 모르는 척 한다. 그런데 넷플릭스에서 준 티셔츠 같은 것을 입고 나가면서 표현을 하는데, 프로그램 이야기를 하거나 그러진 않는다. 그런데 유튜브로 제 영상을 많이 찾아보는 것 같다. 가끔 보면 '유재석'이 검색이 돼 있고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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