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은 '가벼운' 정도였다. 지유찬이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수립하며 손쉽게 결승에 올랐다.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2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지유찬이 결승 진출 확정을, 백인철은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편 이어 경기를 펼친 자유형 백인철은 22초 68로 조 2위를 기록했다. 1위 나카무라 카스미에 0.16초 뒤진 기록. 바로 다음 조에서 출전한 지유찬은 가장 빠른 21초 84, 1위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수립했다. 중국의 닌저타오가 지난 2014년 인천에서 세운 21초 94를 뛰어넘는 기록이었다. 당연하지만 전체 1위 기록. 전체 공동 8위에 오른 백인철은 공교롭게도 싱가포르의 선수와 기록이 겹치는 관계로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한편, 해당 경기에 앞서 펼쳐진 남녀 배영 50m에서 이주호가 (2조 5레인)2위를, 이은지가 1위(28초 80)를 기록하며 결선으로 향했다. 이주호는 일본의 이리에 료스케와 접전을 펼쳤고, 단 0.04초 차이로 50M 결승선을 찍었다. 이주호에 이어 경기를 펼친 이은지는 필리핀의 산체즈 카일라에 0.06초 앞서며 조 1위로 결승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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