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76&aid=0004070156 마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의 논란이 유흥업소 연루설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이선균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뒤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24일 더팩트는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선균을 소환 조사하기 전 휴대폰을 확보해 포렌식 작업에 나설 방침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미 구속된 유흥업소 종업원 A씨의 혐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와 이선균이 수 차례 통화하고 연락한 내역을 파악했다. 이선균은 조만간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이 휴대폰 제출 등 수사와 관련된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이선균 측 변호인은 "모든 수사를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 밝혔다. 이선균은 지난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 됐다. 이 과정에서 이선균은 A씨에게 3억 5000만 원을 갈취 당했고, 이선균은 A씨에게 협박을 당했다며 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이선균 소속사 측은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데일리는 이선균이 유명 운동선수나 연예인, 재계 고위층 인사 등 최상위층만 다닌다는 1% 룸살롱 VIP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선균은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 등을 수 차례 투약했다고. 경찰은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이선균 등의 혐의를 포착, 내사 중이던 이선균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