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팝 업계에 따르면, 이날 방탄소년단 지민과 막내 정국이 경기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소한다. 전날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RM·뷔(·김태형)에 이어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하게 된 셈이다. 전날 RM·뷔 입소 현장엔 군 복무 중인 진·제이홉슈가까지 멤버 전원이 함께하며 다시 한번 끈끈한 우정을 확인했다.
지민은 입대를 하루 앞둔 전날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깎고 나니까 실감이 난다"면서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도 공개했다. 또 정국과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고 든든해했다.
앞서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 중이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과 모회사 하이브가 바라는 것처럼 내후년부터 멤버들의 단체 활동 재개가 가능하게 됐다. RM·뷔·지민·정국이 전역하는 그 해 6월부터 본격적인 음악작업 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백기 동안 아미에게 선보일 다양한 콘텐츠는 미리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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