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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현아는 "오빠가 김태희 언니 만나서 결혼할 것이란 건 상상도 못했다. 사람은 다 인연이 있고 때가 있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는 "나는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어떠한 사람과도 결혼할 생각이 없었는데 내 아내를 본 순간 운명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비는 "서로 이상형은 아니었다. 광고를 같이 찍는데 김태희가 너무 예의가 바른 거다. 메이크업을 수정하는데 저 멀리서 그녀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결정적으로는 케이터링을 뜨고 있는데 옆에서 내 두배를 뜨고 있더라. 그런데 그걸 매니저를 줬다"라며 첫 만남 순간 김태희에게 반한 포인트를 설명했다.
또 조현아는 "이 여자는 신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이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나라는 존재를 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