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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텐션 감당 못하는 소형견 같다 7 04.14 22:53 203 0
마플 아 진짜 51 04.14 22:53 615 0
우와 우리 이번주 드디어 콘서트다 떨려.. 16 04.14 22:51 226 0
잠깐 채팅창 켰다가 귀엽고 웃겨서 찍은 온콘플리들 2 04.14 22:51 199 0
나 정신차려 3 04.14 22:49 75 0
지짜지짜 행복했다 4 04.14 22:48 66 0
혹시 아이패드 화면녹화로 해본 플둥 있어...? 4 04.14 22:48 125 0
하미니 무대효과 이거였구나 9 04.14 22:48 232 0
와이파이가 문제면 6 04.14 22:48 8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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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자기 전에 다시 볼까 아님 내일 낮에 볼까 6 04.14 22:46 73 0
난이제 모르겠다.. 뱜총수할게.. 7 04.14 22:46 186 0
아 은호 턴하는데 봉구 움찔하는거 넘웃김 11 04.14 22:44 247 0
아 근데 나중에 우리 상암에서 단독 콘서트하면 진짜 기분 째질거같음 2 04.14 22:44 93 0
근데 댕냥즈는 자기가 봉구 챙긴다 생각하고 있지만 7 04.14 22:43 1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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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은 개큰 순덕이 되어서 울고 끝날 줄 알았는데 2 04.14 22:42 171 0
공주가 보고싶다했던 드라마 보는데 4 04.14 22:41 184 0
세상의 모든 노래를 애들 목소리로 듣고싶다.. 04.14 22:41 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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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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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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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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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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