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청원은 해외 방탄소년단 팬덤들로부터 이들로부터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참여한 이들의 수는 7일 현재 4만5000명을 돌파하면서 청원인 5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해당 청원은 별다른 인증 절차 없이 이메일만 입력하면 누구나 복수 참여가 가능해 신뢰성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에 대한 ‘경영권 찬탈’을 주장하며 감사권을 발동한 데 이어 배임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
하이브는 지난달 31일 어도어의 임시주총을 열고 민희진 대표에 대한 해임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민희진 대표는 이에 대한 가처분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 결정하면서 어도어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제외한 다른 이사진은 모두 해임했다. 새 어도어 인사로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했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에 대해 화해요청을 제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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