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르세라핌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을 게재한 유튜브 채널 '숏차장'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숏차장'은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쏘스뮤직에서 저에 대한 법적조치를 진행중으로 확인하여 그에 따른 조치사항 공지 및 향후 계획을 말씀드립니다"라며 운을 뗐다.
"'숏차장'은 개인이 운영하고있는 채널이며, 커뮤니티(, 판, 디시, , 여시 등)와 뉴스에 등장하는 아이돌 이슈를 영상화하는 단순한 렉카 채널입니다"라고 밝히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는 주제에 대해 전달하는 과정에서 조회수에 눈이 멀어 자극적인 주제들을 필터링 없이 영상으로 전달하여 아티스트분들과 팬분들께 상처를 드린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해당 채널은 구독자 19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르세라핌, 에스파, 아이브, 아일릿 등 걸그룹 관련 쇼츠가 게재되어 있다.
한편 지난 7일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행 중인 상황 및 후속 경과를 팬들에게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티스트 관련 국내외 소셜 계정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채증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팬들의 제보를 비롯해 추가로 선임된 국내외 로펌을 포함한 다수의 전문 인력들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증거자료를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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