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이영자 매니저'로 유명세를 얻은 송성호 실장이 투잡 근황을 공개했다.
송성호 실장은 지난 12일 김나영의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등장했다.
김나영의 매니저로도 근무하고 있는 송실장은 근황을 묻자, "소속 연예인들한테 집중하면서 부가적으로 수익 창출을 위해 '으라차차 내 인생'이라는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송성호는 2023년 8월 트로트곡 '으라차차 내 인생'을 발매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완전 데뷔를 한 거냐"는 질문에 송성호 실장은 "데뷔를 제대로 하긴 했다. 음악방송도 출연했다"고 미소지었다.
매니저로서 업무를 똑같이 담당하고 있다는 송실장. "매니저 역할과 가수 역할의 이중생활을 하다보면 매니저를 그만 두게 된다"는 김나영의 말에 송실장은 "저는 그럴 생각 없다. 매니저가 더 멋있는 직업이다"고 단언했다.
이어 "연예인들의 일이 잘 될 수 있게 옆에서 서포트하는 일이다. 그분들한테 내가 뭔가가 도움이 된다"고 직업정신을 밝혔다.
"수입이 많이 늘었나"라고 묻자, 송실장은 "그 부분을 굉장히 얘기하고 싶었다. 수입 면에서는 급여보다 조금 더 들어오는 것 맞긴 하다"면서도 "근데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막 (입는 옷) 브랜드가 바뀐다거나 여기까지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또 "그동안 5천 원짜리 삽겹살을 먹었으면, 지금은 한 2천 원 올려서 7천 원까지 먹을 수 있다. 소고기까지는 못 간다"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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