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깜짝 스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3일 태연 공식 채널에는 '오늘 탱구가 대왕 스포 한단다 | TAEYEON 태연 탱나무숲 EP.04 말할 수 없는 비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태연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주제로 친구부터 연인까지 서로 말할 수 없는 비밀들에 대한 사연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팬들의 사연을 읽고, 자신만의 해답을 전했다.
라디오 DJ 경력이 있는 태연인 만큼 팬들과 능숙하게 소통했다.
영상 말미 태연은 비밀 다이어리에 적힌 소원(팬덤)의 편지를 읽기도 했다. 팬들의 편지를 읽은 태연은 "내가 소원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하는 건 안 비밀!! 이번 탱나무숲도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라는 답장을 남겼다.
또한 팬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공유하고 싶다며 고민하다 "다음 신곡 제목이"라고 이야기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에서 신곡 제목은 블러 처리됐다.
네티즌들은 "아니 신곡 제목 스포라니!!! 스태프들이 놀라서 삐처리했어", "신곡 제목 짧다 두 글잔가 보다 두 글자? 명곡각.. 아이 레인 와이 파인 사계 해피를 뒤이을 두글자...", "태연은 좋겠다 태연 신곡 미리 들어봐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연은 지난해 11월 미니 5집 'To. X'를 발매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오는 8월 정규 4집을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2015년 솔로 가수로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태연은 그룹 및 솔로로 KSPO 돔(체조경기장)에 입성한 유일한 여자 가수다.
태연의 솔로 앨범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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