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공감 못 받을 감정선 아니었던 것 같은데........그냥 지원이랑의 첫 데이트에서 크게 흔들렸고, 그치만 그때는 그게 호감이라는 걸 몰랐고 그럼에도 매일밤 서로 같이 술 마시면서 얘기할 정도로 신경이 쓰였고...초아라는 옵션을 지우고보니 자기 마음이 보였다
여기까지는 그 감정선 자체는 진짜 문제 없어보이거든.....?
근데 그 과정에서 초아랑의 데이트 불성실하게 임하고 말 나쁘게 하고 아니라고 하면서도 계속 문자보내서 헷갈리게 만들고...
그래놓고 세승이 비밀데이트 신청해서 재형이 떠보고 헷갈리게 말하고 진실게임에서 무례하게 하고............
아니 어차피 연애하러 온 프로그램에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 근데 그 과정에서 타인에게 조금만 예의있게 행동했다면 이렇게까지 최커가 불편해지지 않았을텐데 싶어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