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미우새' 하차?" 정은지♥최진혁, 러브라인 급물살 "사귀었으면" ('아는형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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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정은이 정은지와 최진혁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주역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서로를 처음 만났다는 정은지는 최진혁에 대해 "샵에서 최진혁이 꼰대라는 별명이 있었다. 젊은 꼰대였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두 사람은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였고, 가운데서 난감해 하던 이정은은 이내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소원이 생겼다. 사실 둘이 되게 케미가 좋다. 둘이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 자기들끼리는 형제미 있다고 부인하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정은지와 최진혁의 러브라인을 밀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날 정은지는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강지구 역을 연기하기 위해 대본에 없는 욕도 많이 했다며 리얼할 수 밖에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정은지는 "철저한 연기였다"고 해명했만, 최진혁은 "너 잖아 너! 평상시에 정은지가 하던 욕을 그냥 한거다"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정은지는 생각보다 애교가 있다고. 최진혁은 "나한테는 '뭘 봐' 이러는데 이정은 선배님한테는 애교를 많이 떤다"고 증언했다.

그런데 이를 들은 강호동은 "원래 진짜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친절하게 못한다고 한다"면서 "은지야 축하한다"고 둘의 러브라인을 몰아갔다. 김희철도 "진혁이 이제 '미우새' 그만 두겠네"라고 몰아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은 "서로 전화번호 저장 어떻게 되있느냐"고 물어봤다. 이에 정은지는 "'최진혁 오빠'라고 되있다"고 말했고, 최진혁은 "그냥 정은지라고 되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최진혁에게 "뒤에 이모티콘이 붙여있을 텐데"라고 또 한번 몰아갔다.

한편 이날 이정은은 영화 '기생충' 국문광 역을 인생 캐릭터로 꼽으며 "극 중 이름이 존재하는 캐릭터로 캐스팅되어 더 소중했다"라고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형님들은 이정은이 연기했던 수많은 캐릭터를 나열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익인1]

짠한형에서 봤는데 두분이 같이 있을때 두분 다 사랑스러워 보였어요. 특히 최진혁 배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처음 보게 된 것 같은?

[익인2]

음

[익인3]

....

[익인4]

최진혁 룸 아닌가 왜 엮어...

[익인7]

....그니까..... 미쳔네 양심없나 어딜엮어

[익인5]

근데 방송 자막으로 열버 이런 거 써도되나..?

[익인5]

필터링 ㅋㅋㅋㅋㅋㅋ ㅈ버요....

[익인6]

아니 뭔.. 말이 되는소릴 해라

[익인8]

너무 싫다 진짜 어휴

[익인7]

나오지마세요 룸...읍읍

[익인9]

엮지마세요..

[익인10]

개싫어 엮는거.....

[익인11]

은지씨가 얼마나 열심히 잘살았는데요

[익인12]

우리나라는 왜케 못엮어서 안달임 ^^

[익인13]

언니를 놓아주세요

[익인14]

뭐래 진짜

[익인15]

축하드려요

[익인10]

맥락맹인가?ㅋㅋㅋ 진짜 개싫다

[익인16]

예?....

[익인17]

..?

[익인18]

어딜

[익인19]

하 예능볼때마다 저렇게 못엮어서 안달일까,,,라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해ㅋㅋㅋㅋㅋ 올드해 저렇게 엮는거

[익인20]

그만.. 짠한형때부터 그러던데ㅠ
서로 친한사이라 웃고 넘기는데 예능 나올때마다 엮네..

[익인21]

가세요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