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컴백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는 7월 12일 오후 1시 두 번째 정규앨범‘ROMANCE : UNTOLD’를 발매한다.
엔하이픈은 ‘ROMANCE : UNTOLD’를 통해 앨범 서사의 새로운 챕터를 연다. 이들은 그간 ‘BORDER’, ‘DIMENSION’, ‘MANIFESTO’, ‘BLOOD’ 시리즈를 거쳤다. 경계를 넘은 소년이 다면적 세계를 마주한 뒤 자신만의 답을 찾아 동 세대에게 선언하고, 피로 연결된 운명공동체인 ‘너’를 위한 희생을 각오하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엔하이픈이 ‘ROMANCE’ 시리즈로 어떠한 서사를 이어갈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ROMANCE : UNTOLD’ 로고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 영상은 다양한 형태의 하트 이미지를 비롯해 사랑과 관련된 장면이 빠르게 지나가는 구성으로 제작돼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울러 이 모든 장면을 들여다 볼 수 있던 동그란 구멍이 열쇠의 일부임이 드러나고, 그 열쇠가 ‘ROMANCE : UNTOLD’ 로고로 연결되면서 영상이 마무리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엔하이픈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앨범 서사를 표현하기 위해 초현실, 몽환, 소년미 등 독보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번 로고 트레일러 영상 역시 은유적 메시지가 담긴 만큼 그 의미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의 정규 앨범은 약 2년 9개월 만이다. 이들의 한층 짙어진 음악색과 아티스트로서 수준 높은 역량이 기대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65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