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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엔터코노미] 첸백시 생떼냐 맞말이니...유통수수료? 그것이 알고싶다 | 인스티즈

밥솥을 만들어 파는 회사 A와 B가 있다. A사는 밥솥 업체 중 매출도 크고 인지도 역시 확실한 곳으로, 베스트 제품 모델을 이미 여러 개 보유 중이다. 마트에 A사 제품이 진열될 경우 매진되기 십상. 광고 모델로 인지도 있는 스타를 활용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기도 했다. 덕분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전 브랜드로 꾸준히 상위권이다.

또 다른 B사는 A사 출신 인물을 데려와 신상품을 내놓고 막 영업을 시작한 신생 기업이다. 전문가가 있으니 밥솥 제작 능력은 알만 하다. 그러나 아직 제품 품질이나 매출 등 B사에 대한 검증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 밥솥도, 회사 자체도 홍보부터 절실하게 필요해 보인다.

그런데 홈쇼핑 회사 C사가 A, B 회사와 유통계약을 맺게 됐다. 이럴 경우 C사가 A와 B의 계약 조건을 동등한 수준으로 맞출 수 있을까? 특히 수수료 배분을 똑같이 적용하는 게 가능할까.

여기서 A사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B사는 INB100, C사는 멜론을 보유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를 말한다.

엑소 첸, 백현, 시우민(첸백시)의 개인 활동을 담당하는 소속사 INB100과 모회사 원헌드레드가 지난 10일 SM을 고발하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해 SM과 합의서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SM이 카카오엔터를 통한 음원 유통 수수료 5.5%를 약속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기자회견 이후 유통 수수료 5.5%는 화두에 올랐다. 사실 이 사안은 이미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문제 제기한 바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가수 이무진, 걸그룹 비비지 등이 소속된 엔터사로, INB100과 마찬가지로 모회사가 원헌드레드다. 원헌드레드는 건설사 피아크그룹 차가원 회장과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공동 투자로 설립한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는 지난해 12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올 5월 INB100을 각각 자회사로 흡수했다.

2021년 설립된 후 가요기획사로 업계에서 자리를 잡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그동안 카카오엔터가 운영하는 멜론을 통해 음원을 유통해 왔다. 그러나 원헌드레드의 자회사가 된 뒤인 올 1월, 카카오엔터가 계열사 및 자회사에 속하는 기획사에는 5∼6% 정도의 유통 수수료를 부과하지만 그 외 일반 기획사에는 20% 안팎의 유통 수수료를 요구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접수했다. 이에 카카오엔터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 조사를 받았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INB100이 카카오엔터의 음원 유통 수수료에 대해 연이어 언급하면서 대중의 관심도 커졌다. 유통 수수료 책정 기준이 도대체 어떻게 되길래 이같은 논란이 나오는 건가.

통상 유통 수수료는 선급금 투자 여부, 계약기간, 상계율, 유통 대상 타이틀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유통사와 기획사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여기에서 가장 주요한 요인 중 하나는 선급 투자금 문제다. 선급 투자금은 소속 가수가 앨범을 발매하기 전 유통사가 소속사에 지급해 주는 투자금이다. 자금력이 있는 대형 기획사들의 경우 유통사에 선투자를 받아 수수료를 높이기보단 투자금 없이 낮은 수수료를 받는 게 일반적이다. 반면 중소 기획사는 선급 투자금을 바탕으로 신인을 육성하고 새 앨범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방식을 취하는 사례가 많다. 이 경우 유통 수수료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밖에 없다.

기자회견 당시 차가원 회장이 공개한 녹취록에도 이성수 SM CAO(최고A&R책임자)가 선급 투자금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담겼다. 녹취록에 따르면 이성수 CAO는 지난해 6월14일 차 회장에게 "SM이 특별히 받는 요율이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라고 하는, 저희가 2대 주주였던 데에서 했던 요율을 한 번 더 정리해서 카카오(엔터)와 딜을 해 5.5%를 받는다. 이 요율을 백현 신생 법인에 적용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저희는 대신 선급이 아니고 일반이라 5.5%고, 선급이면 사실은 (수수료가) 올라가야 하는데 저희는 선급금을 안 받는다"고 말했다. SM이 5.5%의 유통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건 카카오엔터로부터 선급 투자금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유통 수수료는 단편적인 사안만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초반에 언급한 C 홈쇼핑 회사가 A사와 B사의 계약을 동일한 수준으로 진행할 수 없는 건 당연한 일. INB100 역시 마찬가지다. 회사에 엑소 멤버들이 포진되긴 했으나 '그것만을 이유로' SM과 같은 수준으로 유통 수수료를 책정한다면 업계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게 중론이다. 타 기획사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첸백시 측에서 요구한 5.5% 유통 수수료에 대해 "첸백시 측에서 선급 투자금 이야기는 빼고 SM과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해 달라고 주장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아 보인다. SM과 동일한 조건이 아닌데 일방적으로 낮은 수수료를 책정해 주는 건 무리이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카카오엔터 입장 또한 꾸준히 같다. 카카오엔터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공정위 신고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엄격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음반 및 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특정 파트너사에 그 어떤 불공정한 혜택도 제공한 바 없다"는 입장을 냈다.

천윤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61410500117499



 
   
익인1
슴 진짜 언플 레전드다 ㅋㅋ 공정위가 판단해주겠죠 ㅋㅋ 언플해봤자 이렇게 언플했는데 문제라고 나오면 웃기겟네 ㅋㅋ
9일 전
익인2
먼저 기자회견 열어서 입턴거 누구?
9일 전
익인1
어우 또 달려왔어 이쯤이면 자기 최애 덕질보다 남 최애 까는 시간이 더 많을듯
9일 전
익인2
어우 백현빠수니 또 달려왔어
9일 전
익인3
백현팬인데 제발 너 백현글마다 그만좀해ㅠㅠㅠㅠㅠ 언플인지 아닌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왜 그런식으로 댓쓰냐고…
9일 전
익인1
유통 수수료 관련은 언플 맞으니까 ㅋㅋ 공정위에서 괜히 심사 들어갔을까ㅋㅋ 함 봐봐 ㅋㅋㅋㅋ
9일 전
익인3
결과 나오면 말해라고 제발 알겠으니까…
9일 전
익인4
그룹활동 아찔, 무시무시해 이런것도 아니고 걍 엔터코노미 붙어있는 기사도 죄다 언플취급이구나 혹시 키알해?
9일 전
익인1
응? 그런건 언플이 아니라 입장문이고 ㅋㅋ
9일 전
익인4
기사로도 많이 났어~
9일 전
익인1
네~ 공정위 심사만 기다리자고요 서로서로 안쪽팔리게 우기지 말고
9일 전
익인4
1에게
우기는게 누군데 창피해ㅋㅋㅋ너는 기사마다 댓달고다녀서 모르나본데 지켜보는사람들도 많단다..

9일 전
익인5
제발 그 입좀 다물어
창피해

9일 전
익인9
ㅋㅋㅋㅋㅋ이럴수록 더 싫어져
9일 전
익인1
원래부터 싫어하셨을거 같은데😅
9일 전
익인9
웅 맞아 더가 붙은거 보면 알잖앜ㅋㅋ
9일 전
익인16
아줌마..왜이러세요 가만히있으면 반이라도간다구요
8일 전
 
익인6
저게 어케 언플임 유통수수료 분배가 다른게 문제라고 했는데 그 경우가 아닌것도 있다는 이야기잖아
9일 전
익인7
수수료가 슴 계약에 무슨상관이야 수수료는 카카오가 문제지 슴이랑 첸백시 계약이라는 상관없는데 ㅋㅋㅋ 언플이라고 하는것도 웃긴다
9일 전
익인11
유통수수료를 첸백시가 5.5 해달라고 먼저 요구했냐고.. 슴이 지들 권한도 아니면서 5.5 적용될시 매출10퍼 해도 실질적으로 9.5 절감되니 어쩌니 한거자나
9일 전
익인14
쟁점이 이건데 왜 기사들 죄다 이건 얘기안하고 저 얘기만 주구장창해대는지 모를일...
9일 전
익인12
이 기사가 누가 억울하다 사견을 밝힌것도 아니고 다른 가수들 언급하면서 특정 여론을 만드려고 한것도 아닌데 도대체 뭐가 언플이라는거지??
9일 전
익인13
하이브나 다른 엔터회사도 에스엠처럼 5.5%인가요?
9일 전
익인14
하이브는 YG 어쩌고던데... 뭐 저 요율대로면 낮은수수료겠지요~~
9일 전
익인15
이게 왜 언플이지 먼저 유통수수료 문제 삼았고 업계 룰을 기자들이 해석해서 알려주는건데..?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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