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선미가 신곡 ‘벌룬 인 러브’와 역조공 이벤트에 대해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선미, WayV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선미는 최근 발표한 신곡에 대해 “이 여름에 정말 신이 나고 청량하고 상쾌한 곡이다. 마지막 후렴 즈음에 가면 되게 울컥하는 그런 매력이 있는 노래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실 선미가 말아주는 이지 리스닝은 어떤 걸까 생각하다 영국 락을 생각했다”며 “선미라는 가수에게 기대해주시는 이미지가 있으니까 그걸 놓지 않고 적절히 섞어 잘 만들어봤다”고 덧붙였다.
선미는 최근 미니 팬미팅에서 각종 물건이 포함된 통큰 역조공 이벤트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선미는 이와 관련 “이 물건들이 제가 알기로는 사비다”라고 답했다. 사비인지 본인이 알 수 없느냐는 물음에는 “정산서를 잘 안본다”며 “아, 회사에 위험한 발언? 아마 5대 5일 수도 있고”라고 웃어보였다. 또 활동을 1주만 한 이유를 묻자 선미는 “사실 제가 허리가 조금 안좋아서. 발도 조금 그렇다”고 의연하게 밝혔다.
선미는 취미를 묻자 “저는 고양이들이랑 시간을 같이 보낸다. 동영상 플랫폼들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애니 많이 본다”고 답했다. “취미가 예쁜 쓰레기 모으는 거라고 한다”는 DJ 뮤지의 물음에 선미는 “장식장 장식품이 많다. 부채질이 안되는 부채 같은 것. 그런 게 있고 립밤인데 어느 브랜드와 컬래버 한 립밤이다. 그런데 잘 썩어가고 있다. 그냥 예뻐서 놔두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가장 비싼 쓰레기는 무엇일까. 선미는 “그 부채가 아닐까. 그 부채가 구X 부채인데 부채질이 안된다. 아마 100만원 넘지 않았을까 한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텐 역시 “이사를 했는데 그림을 그린 뒤 숙소에 놔두고 있다. 그것도 예쁜 쓰레기인 것 같다. 천천히 하나씩 집에 가져가고 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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