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머글인척 사는데 아는 작가언니가 내가 팬인 줄 모르고
내 본진 프리뷰 알바 부탁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
촬영본 4시간짜리인데… 진심 오디오 너무 물리고
드립도 선넘을듯말듯 아슬하고
대본 보면서 하는데 중간에 흐름 끊기거나 버벅거리면
다들 호응 없이 가만히 있고…그 정적 하…ㅋㅋㅋㅋㅋㅋ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프리뷰하는 것도 너무 짜증나는 거임;
나도 내 자신한테 놀랐어 역시 일할 때는 아이돌이고 뭐고 없나 싶음;
그래서 예전만큼 정 안 주다가 오늘 탈덕인 거 인정하게 됨;
환상으로만 덕질하는 게 제일 좋다는 걸 뼈저리게 느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