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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주자인 고경표X고규필, 김원훈X곽범, 허성태X이호철의 배턴을 받아 운전대를 잡게 된 미연X슈화는 이전 주자가 차를 두고 떠난 '거제도'에서 첫 인사를 건넨다. 이들은 "여기까지 오려고 새벽 2시에 출발했다",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했다"며 신세한탄(?)을 가동하더니, 마지막 주자인 비투비 이창섭을 향해 "우리도 당한 게 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여행한 뒤 차를 마음대로 세워두고 가겠다"고 선포한다. 또 이창섭이 출연한 오오티비의 무인도 생존 예능 '무이자: 무인도에 이어 사는 자'를 떠올리며, "창섭 선배님은 무인도에서도 잘 살아남으셨으니 문제 없을 것"이라며 짜릿한 '복수의 전국일주'를 다짐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이창섭과 즉석에서 통화를 나누며 '이창섭 놀리기'에 나선다. "4시간이면 서울로 올라오겠네, 조금만 더 올라와"라는 이창섭의 애원(?)에도 "우리가 당한 게 있어서…"라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더욱이 이창섭과 통화를 마친 미연이 마음 약해진 면모를 드러내자, '강경파' 슈화는 미연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기상천외 발언을 던져 폭소를 유발한다. 과연 이창섭을 향한 슈화의 '대반격' 멘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