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혹시 누군가 궁금해할까봐..?
일단 난 공팬 처음 가봄!
사람이 엄~청 많았다
줄 서고 싶었는데 4시쯤 도착했을 때
그나마 보이는 자리는 다 차 있어서
차라리 에스컬레이터가 제일 잘 보일 거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걍 줄을 안 섰다.
6시부터 출근길일 것 같은 곳에서 서성임.
시큐분들이 자꾸 매장 입구 막지 말라해서
줄이 만들어졌다가 없어졌다를 계속 반복
후레시도 쏘고 소리지름
(시큐분들 말에 제대로 안 따름. 근데 사람들이 계속 점점 모이니까 못 들은 사람이 자꾸 질서를 깨뜨리니까? 그런거 같음. 그리고 막을거면 제대로 막았으면 좋겠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말만 하고 안 들어가도 뭔 조치가 없었고 걍 소리만 지르고 끝이라 별로였음. 출근길을 원래 미리 안 정해놓는건지 질서가 너무 안 잡혀서 일을 못 한다고 생각이 들었음.)
6시 3-40분 쯤? 펜스 세움.
7시 조금 넘어서 지하에서 ㄹㅇㅈ 올라옴.
바로 옆이 팬싸하는 곳이라 출근길은 5초?였음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서 유리 넘어로 멤버들 조금 봄.
그나마 공팬 현장 바로 옆 에스컬레이터에서 제일 잘 보일 것 같았는데 다 막아놓음.
에스컬레이터 옆에도 가림막 쳐서 못 보게함.
〈- 솔직히 이건 왜 그런건지 모르겠음.
처음엔 보게하다가 갑자기 가림막 침.
팬싸 끝나고 다 일어나서 붐붐베 좀 췄음.
그리고 소감? 말하고 퇴근
하니까 7시 57분? 쯤이었음.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내 눈으로 보고싶었는데 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다.
공팬 제대로 보려면 진짜 몇시간 전에 가야겠다!
사람 진짜 많아서 엄~청 더웠는데
실내여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