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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우리 영디 고생 많았어” 영케이, 데이식스 멤버들과 '데키라' 복귀 1주년 파티[종합] | 인스티즈

https://naver.me/Ixst0Wdy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멤버들과 함께 DJ 복귀 1주년을 축하했다.

영케이는 6월 19일 방송된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서 복귀 1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혔다.

영케이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1개월간 '키스 더 라디오' 시리즈 9대 DJ로서 활약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4월 전역 후 617일 만에 11대 DJ로 복귀, 이전과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배려심이 돋보이는 진행을 선보이며 숱한 청취자와 게스트, 게스트의 팬들에게 호평받았다. 이 같은 공을 토대로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DJ 상을 수상했다.

활기찬 목소리로 오프닝을 연 영케이는 "제가 이 자리에서 이 톤으로 여러분께 축하를 드리는 일이 굉장히 많았다"며 "물론 지금 여러분에게도 축하를 보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도 축하를 보낼 수 있다. 나 자신 축하한다"고 운을 뗐다.

영케이는 "사실 어떻게 보면 매일 반복되는 것이고 이제 일상이 돼 버린 건데 이 일상이 기적처럼 느껴진다. 매일 반복되기 때문에 특별하지 않다고 여기면 그 무엇도 특별하지 않게 여기게 되는 것이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모든 것이 기적처럼 살아가는 것. 우리가 매일 느낄 수 있는 감정들. 사실 오늘은 매번 새롭게 맞이하는 것이지 않나. 이렇게 기적 같은 오늘 또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1주년을 맞이한 영디가 자랑스럽다는 청취자의 칭찬에 영케이는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앞으로 펼쳐질 영디의 하루가 매일 반짝반짝 빛나길 바란다는 메시지에는 "여러분의 하루도 매일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라는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이날 방송에는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데이식스 완전체(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이 총출동했다. 영케이는 "1주년을 축하해 주기 위해 이분들이 와 주셨다. 기적 같은 게스트 데이식스다. 2시간 동안 데이식스 멤버들과 '데키라' 코너들을 같이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1부 게스트는 바로 저다. 영디에게 궁금한 점, 하고 싶은 말들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다. 2부는 데식 뮤직샵이다. 데이식스 멤버들의 추천 곡 들어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운은 "오늘 되게 긴장되는 마음으로 왔다. 영케이 씨 너무 축하드린다"고 첫인사를 건넸다.

성진은 "전역하고부터 쭉 1년 동안 열심히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10시부터 12시까지의 시간을 잘 채워 주셔서 감사드린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원필은 "우리 영디, 진짜 너무 고생 많았고, 진짜 1년 동안 이 자리를, 이 시간을 이렇게 이 자리에서 진행하느라, 이 자리를 지키느라 정말 너무 고생 많았다고 하고 싶고 진짜 아이 러브 유. 브로"라고 밝혔다.

영케이는 한 차례 '데키라'에서 하차한 후 DJ로 복귀했던 날에 대해 "사실 전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 것 같다. 멤버들이 제가 라디오 좋아하는 거 아니까 다시 들어간다고 했을 때 잘됐다고, 기뻐해 주고 응원해 줬던 느낌만 기억이 난다. 첫날에 성진 씨와 전화 통화를 했다. 정확하게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는 기억은 안 난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다시 9대에서 11대 DJ로 돌아온다고 해도 오랜만이다 보니까. 영케이로서의 삶과 1년 반 정도 떨어져 있다가 시작한 거니까 익숙한데도 떨리더라. 그리고 생방송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면서 내가 어떻게 했었지' 싶었다. 제작진 분들과도 합을 처음 맞추는 것이다 보니까 긴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성진은 "근데 확실히 경력직은 다르더라. 역시 금세 또 감을 찾아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영케이는 "감사하다. 찾아야 했다. 안 그러면 큰일 난다"고 말했다. 첫 방송을 앞뒀던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해 주고 싶냐는 도운의 질문에는 "알아서 해"라며 웃었다.

[정보/소식] "우리 영디 고생 많았어” 영케이, 데이식스 멤버들과 '데키라' 복귀 1주년 파티[종합] | 인스티즈

원필은 "형이 DJ를 꽤 오랫동안 하면서 예전에는 없던 여유로움, 진행 능력이 많이 늘었다. 능글맞게 잘한다"고 말했다. 도운은 "형이 은근히 낯을 가리는 편인데 DJ를 하면서 많이 매끄러워졌고, 형만의 루틴이 생겨서 형이 되게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에 영케이는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초면인 상태에서 진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고. 또 저만 긴장하는 게 아니라 게스트 분들도 긴장을 했을 테고 특히 앨범이 나와 소개하는 자리다 보니까 최대한 풀어드리려고 하다 보니까 선배님들이 어떻게 하셨는지도 많이 찾아봤다"고 DJ로서의 성장 과정을 반추했다.

영케이는 "저희가 게스트로 나갔을 때 선배님들을 지켜봤던 게 많이 도움이 됐다. 광고나 음악 나갈 때, 처음 왔을 때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시더라. 딱 대본으로 진행하는 게 아니라. 저도 그렇게 하려면 이 사람들을 더 알아야 해서 시간이 닿는 한 최대한 조사를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에도 진행을 했지만 이번에 진행하며 업그레이드된 건 더 마음 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었다. 예전에 말할 수 없었던 것들, 딱딱하고 그랬던 것들도 있었는데 청취자 분들이 응원과 사랑을 통해 믿음을 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진은 "또 상패 하나 더 추가되고"라며 영케이가 지난해 올해의 DJ 트로피를 품에 안은 순간을 되새겼다. 영케이는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며 미소 지었다.

추후 '영디'로서 어떻게 기억되고 싶냐는 청취자의 물음에 영케이는 "다른 라디오(MBC '아이돌 라디오' DJ)를 했었는데 그때는 게스트 분들이 거의 늘 계셨다 보니까. 이번에도 게스트 위주로 생각을 했고 그래서 최대한 게스트를 빛낼 수 있는 사람,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이 주인공이 될 수 있게 하는 게 DJ의 최대 덕목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키스 더 라디오'를 쭉 진행하다 보니까 그것도 맞지만 그것 말고도 할 것들이 참 많더라"고 답했다.

영케이는 "사실 주인공은 듣고 계신 분들, 청취자 분들이라는 게 확실히 느껴지더라. 그래서 이 분들의 하루하루를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빛낼 수 있을까 생각했다.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을 진행했기에 하루의 마무리를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빛나게 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데키라' 하면 어떤 생각이 나냐는 물음에 성진은 "(3월 데이식스) 앨범이 나왔을 때 같이 노래 부르던 게 많이 기억난다. 노래 들으며, 설명했을 때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개운하고 시원하게. 모든 걸 다 쏟아붓는 (느낌으로)"라고 답했다.

[정보/소식] "우리 영디 고생 많았어” 영케이, 데이식스 멤버들과 '데키라' 복귀 1주년 파티[종합] | 인스티즈

도운은 "제대하고 바로 처음 나왔을 때"라고 말했다. 원필은 "저 전역하고 4명이 처음 딱 왔을 때. 성진 형 되게 멋있게 입고 온 날"이라며 그날의 추억을 떠올렸다. 영케이는 "사실 '데키라'에 찾아와 준 것이기도 하지만 제가 나와 달라고 멤버들한테 부탁을 한 거다. 이게 성사돼 멤버들에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에 도운은 "너무 편하더라. 지금도 편하다"고 화답했다. 원필은 "저도 좋다. 당연히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진은 "저희가 영케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다 보니까 확실히 케미스트리가 바로바로 나올 수 있는 게 재밌다"고 공감을 표했다.

청취자들은 영디는 물론 데이식스 멤버들, '데키라'를 함께 채워 준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케이는 "여러분 늘 행복하십쇼. 솔직히 1년이라고 안 느껴지긴 하다. 굉장히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멤버들이 각자 따로 나온 순간 등을 떠올려 보니까 생각보다 많은 추억들이 쌓이고 있구나 싶다. 사실 많은 사연들을 통해 그들의 삶을 많이 만나 뵐 수 있었다. 저도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한 것 같다. 최대한 이 시간을 좋은 시간으로 만들려고 하고, 저도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했다"고 밝혔다.

원필은 "1주년 너무너무 축하드린다.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매일 이 시간에 이렇게 이 시간을 지켜 줘서, 책임져 줘서 감사하다. 오늘 이렇게 축하하러 올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정말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성진은 "1년 동안 책임져 준 우리 영케이, 영디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그동안 고생했다는 얘기 전해드리고 싶다. 오늘 또 새삼 느낀다. 저희 같은 사람들도 이런 데 나온다. 여러분 힘내며 살자. 우리도 엉망진창이다. 좋아하는 거 하다 보면 언젠가 분명히 될 날이 온다. 다들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도운은 "사는 게 항상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 재밌다. 영케이 씨도 고생 많았다. 영케이 씨를 많이 좋아해 주신 청취자 분들, 마이데이 분들 감사드린다. 앞으로 저희 데이식스도 많이 기대해 달라.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끝으로 영케이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데이식스의 모습, 면들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사실 1주년 때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까 궁금했다. 멤버들과 보내는 게 결정되고도 또 궁금했다. 어떻게 흘러갈까. 오프닝 멘트처럼 오늘 우리 대화의 흐름이 크게 특별하지 않고 평소랑 비슷했던 것 같은데 이게 기적 같은 일이고 이런 순간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오늘 '데키라' 1주년 함께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영케이가 진행하는 '데키라' 마지막 생방송은 6월 28일 진행된다. 마지막 회인 30일 방송은 녹음 방송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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