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서로 교류하면서 지내다가 중간에 연락이 끊긴 사이 일 것 같고
중간중간 이혼에 관한거 서인국이 알고 웃는거 / 둘이 함께 술 마신거 / 서인국이 나 너 안아봐도 되냐?하고 터널에서 껴안은거
이건 과거얘기같음...
그리고 서인국은 그 한번 안아보고 난 후에 도저히 마음을 접을 수 없어서 안재현이랑 연락 끊고 지낸거같고
안재현은 그 사이에서 왜 서인국이 자신과 연락을 끊은건지 싱숭생숭한 마음의 갈피를 못 잡았던 것 같음.
그리고 장례식장에 갔다가 돌아와서 계속해서 서인국을 생각하면서
터널에서 자길 안아봐도 되냐고 물어봤던걸 그 터널을 지날때마다 생각하다가
결국 그때 그 포옹의 의미+자신도 그 포옹 이후로 서인국이 거리를 두는 것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하고 먼저 찾지 않았는지를 깨닫고
서인국은 자길 오래 좋아해왔고, 자기도 좋아한다는걸 깨달았는데 이미 장례식 이후라서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친구와의 이별도 연인과의 이별도 아니라서 노래가 없다는 뜻 인거같음...
아 형수씨 3탄 찍었다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