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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정우가 지원군 하설(김보라 분)과 함께 목격자를 찾고 있는 가운데 김희도와 날 선 대치를 벌이는 순간이 담겼다. 스스로 사건을 해결하고자 발로 뛰고 있는 고정우와 그런 그가 눈엣가시처럼 거슬리는 김희도 사이에 오랜 시간 해소되지 않은 앙금이 느껴진다. 여기에 노상철은 고정우에게 당장이라도 달려들 듯 분기탱천한 김희도를 말리는 척만 할 뿐 은근하게 미소를 짓고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고정우는 힘없이 당해야만 했던 11년 전과 달리 김희도에게 맹렬하게 맞서며 정곡을 찌르는 한 마디로 그를 꼼짝 못 하게 만들 예정이다. 더이상 부당한 처우에 굴하지 않는 고정우의 반격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