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거 보고 부모님이 너무 좋아해

우울증 심했어서 집에만 있다가 아이유 콘서트 너무 가고 싶어서 혼자서 몰래 간거거든 결국 들켰는데 아빠가 나 데리러 와주고 엄마가 계속 잘했다고 해줘서 너무 좋았어 콘서트에서 울고 오래 기다리고 그래서 너무 졸리고 힘들었는데 계속 울컥해서 잠이 안온다 오래 기억 날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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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가 앞으로 울일이 양파썰때말곤 없었으면 좋겠다 너무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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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말에도 콘서트장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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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세상 밖으로 나왔구나 오늘 긴 더위끝에 오랜만에 선선한 날씨였는데 날씨 요정도 도왔네 오늘의 기분 오래 유지하길 바랄게 담엔 밖에서 부모님이랑 외식하러 나가는건 어때? 그게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쓰니를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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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쓰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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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였네 두고두고 기억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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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콘 못 갔는데 ㅠ 쓰니 완전 럭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