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궁금한 사적인 얘기해서 미안 웬만하면 넘겨주면 고마울 것 같아
과민성대장증후근 앓고 있어 평범하게 그러는거 아니라 특이할 정도로 심해서 긴장하면 시도때도 없이 화장실 신호오고 배가 못 견디게 아픔 어떨땐 식은땀도 나고 화장실 갔다와도 계속 가고 싶고 갈때마다 ㅅㅅ하고 콘서트는 시도도 못하지 화장실 줄도 기니까 덕질한지 오래 됐는데 오프 한번도 못 가서 우울하다 치료법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빨리 나아서 가야지란 생각도 안 들어 몇년이 흘러도 안 나아지니까ㅜㅜㅜ 후기 봤는데 목컨디션 최상이라 그러고 드론하고 신곡까지 불렀더라 오프욕심 있긴 했어도 이만큼 아니었는데 이번엔 너무 힘들다
타팬도 가고 머글도 가고 내 친구들도 갔는데 왜 나만 못 가지 퇴사할 때 현타보다 지금 현타가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