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 얘기 들으니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 솔직히 아무리 팬이어도 팬들도 일종의 소비자인데 세상 어떤 업계도 소비자 이런 식으로 대우하는 업계 없는 거 같음..
불매 소리까지 안 나와도 내부에서 주소비층 불만 터지면 그거 시정하고 사과하는 게 일반적인 업계인데 유독 돌 팬덤은 그런 거 다 무시 당하는 느낌..;
그리고 사실 피디엪 이런 것도.. 원래 회사가 알아서 자료수집해서 고소해야 맞는 건데 이 업계만 언젠가부터 팬들이 모아주는 게 당연시된 게 새삼 이상함..
그리고 공방 스케쥴 이런 것도 아무리 좋아서 보러간다지만 최소한의 복지도 안 이루어지는 거 너무너무 이상하고
돈 쓰면서 을 중의 을 취급받는 업계 탑인 거 같아.. 탈케하고 나니까 오히려 그동안 인지 못했던 것들이 이상하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