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나 자신에 현타 올 때가 떡밥 떠도 맘 편하게 못 보는 게 진짜... 힘들었음
짤계는 스피드 싸움이라 막 배속하면서 짤 찔 곳 체크하고 라이브면 실시간으로 메모장에 몇분몇초 체크하면서 녹화 뜨고
무대 영상도 고화질 못 받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화질 조금이라도 더 좋은 거 막 찾아다님
최애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이게 일처럼 느껴지고 떡밥이 떠도 온전히 즐기는 게 아니라 최애가 예쁜지 아닌지 이게 짤포인지 이런 거 따지고만 있어서 짤계 몇 번 굴리다가 최근 좋아한 아이돌은 절대 계정 안 만들기로 다짐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