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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법조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들의 이혼설은 앞서 한 차례 불거졌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한 해설위원이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거"라는 말을 했다. 또한 지난달 초 서울의 한 술집에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린 모습의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또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결국 당시에는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세 달이 지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게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