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특정 커뮤의 성격이 반영된 의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에 다시 찾아보니까 그나마 다양한 의견이 나왔던 커뮤도 댓글 보면 특정 의견으로 도배되는데 그 내용이 너무 복붙이야. 소수의 의견은 비논리적으로 매도되고 특정 의견에 대한 의견이 계속 달려.
어제 딱 생각나는 게 정치권에서 쓰는 전형적인 댓글공작 느낌이 나더라고.
난 기본적으로 옌예기획사에서 홍보 목적으로 좋은 이미지 알리거나 올려치기는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ㅎㅇㅂ 이번 국감 문건이나 몇몇 아이돌에 대한 역바이럴 업체로 추정되는 일들이 파묘되는 걸로 봐서는,, 뭔가 정치권에서 댓글로 상대 후려치기 여론조작하는 딱 그런 느낌이 문뜩 떠올랐어. 여기에 기사들이 동조하는 건 뭐 예사로 따라오는 것들이고..
KPOP이 순수 실력으로 세계로 퍼지길 바라는데 이런 일들은 앞으로 아주 안 좋은 대표 이미지로 남을까봐 이번에 다 파헤쳐져서 뿌리 뽑혔으면 좋겠어.
K 드라마나 영화처럼 KPOP이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으려면 이런 일들은 ㅎㅇㅂ 이후로는 더 없길 바라.
진짜로 마케팅이랍시고 내려치기는 너무 아니지 않아?
(사실 나도 순수 실력으로 인정받아서 현재 위상이 생긴 줄 알았는데 어쩌면 아닐지도.. )
이상 내 개인적인 의견이었지만, 여러 커뮤 돌어다니면서 동향 두루두루 돌아봐온 결과 내 의견은 지금 ㅎㅇㅂ 사태 이후 댓글이나 게시글로 보이는 대중 반응이 너무 부자연스럽다는 거야.
부디 이런 정치권에서 보이는 역바이럴 공작은 KPOP에서 사라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