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자요?" 인터폴에서 수배중인 한국인 마약상을 잡기 위해 몇일 밤낮을 차 안에서 잠복하던 위안은 졸음이 쏟아져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반면에 5년 후배인 타쿠야는 역시 젊은 피라 그런지 삼일째 밤을 새는데도 졸지 않았다. 장위안과 타쿠야가 파트너가 된지는 채 1년이 되지 않았다. 한 8개월쯤 됬는데 처음에는 장위안이 일본사람이랑 파트너 하기 싫다고 한국부서 팀장한테 가서 자기 중국으로 다시 보내달라고 한 일주일은 조른것 같다. 하지만 그의 말은 팀장에게 씨알도 안먹혔다. 그리고 몇일 후 타쿠야를 파트너로써 처음 본날에 "우리 서로 잘해봐요 장위안씨"라고 말하는 타쿠야를 앞에 두고 그는 결국 "너네 나라가 역사문제를 인정하고 해결한다면 그때나 가야 잘해볼수 있을꺼다" 라는 말을 내뱉었다. 솔직히 중국사람이나 한국사람이 자기네 나라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들이 만나자마자 자신의 면상에대고 직접적인 불만을 대놓고 표현한적은 없었기 때문에 타쿠야도 적잔히 당황스러 웠다. 때문에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유세윤 팀장은 "에헤이-"라며 혀를 끌끌 찼다. 하지만 천만의 다행인 것은 타쿠야가 굉장히 친화력있는 성격이었다는 점이다. 덕분에 일본인 싫다고 등돌린 장위안도 2주만에 더이상 타쿠야를 '일본'인이 아닌 일본'인'으로 보기 시작했다. "어? 어!" 타쿠야가 자신의 어깨를 살짝 흔들면서 깨우자 자고있던 장위안의 눈이 번쩍 뜨였다. "아.아니야 나 안자. 나 안졸았어. 그냥 눈감고 범인 얼굴 생각했을뿐이야" 그리곤 팔짱을 끼고 몸을 꼼지락 대며 똑바로 차시트에 기대더니 헛기침을 한다. "에이- 선배 졸았잖아요. 눈 지금 충혈 됬는데? " 타쿠야가 살짝 웃으면서 장위안 쪽으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아. 안졸았다니까" 자신의 얼굴쪽으로 들이밀어진 타쿠야의 얼굴을 한 쪽 손으로 살짝 밀어냈다. 하지만 타쿠야는 여전히 자신의 쪽으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근데 왜 아까 제가 선배 볼에 뽀뽀 했는데 안일어났어요?" "뽀뽀?" 그 순간 장위안의 동공이 묘하게 흔들렸다. "네 뽀뽀. 꾸벅꾸벅 자고 있는게 귀여워서 잠 깨라고 할겸 뽀뽀했는데 안일어나시던데?" 타쿠야는 자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장위안의 동공이 지진나는 것을 보면서 속으로 웃었다. 사실 자신은 장위안에게 뽀뽀를 하지 않았다. 이는 단지 위안 선배를 당황시키게 하려고 거짓말 한것이었다. 뽀뽀한것을 알았어도 문제 몰랐어도 문제! 반면에 장위안은 왠 뽀뽀? 란생각과 함께 멘붕상태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내가 뽀뽀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하면 뽀뽀를 거부하지 않아서 분위기가 이상해져버리고 몰랐다고 하면 졸아버린게 되버려서 장위안의 머리가 타다다닥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선배 졸았잖아요. 그니까 내가 뽀뽀 한지도 몰랐지" "아. 아니야 임마 안그래도 왜 뽀뽀하냐고 너 이자식 혼내려고 그랬어" "에이-" "진짜라니까?" "에---이" "진짜라니까 글쎄?" "알았어요. 진짜인거로 해둘께요. 근데 선배 뽀뽀 받는거 좋아하시나 봐요. 제가 몇번을 뽀뽀 했는데도 화안내고 참으시는걸 보면" "며.몇번?" "네 . 한 10번은 한것 같은데?" 타쿠야가 쪽.쪽.쪽 소리를 내면서 손가락을 접어 뽀뽀한 횟수를 세는 시늉을 했다. 장위안의 얼굴이 어두워서 보이진 않았지만 새빨게지는 소리가 들렸고 타쿠야는 나이는 자기보다 8살은 더 먹은 장위안이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게 귀여워 더 신이 나서 '아닌가? 10번보다 더 했나?'라며 리듬을 타며서 횟수를 세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타쿠야가 세는걸 갑자기 멈추었다. "선배 또 해줄까요?" "응?" "뽀뽀여" "응?" 장위안이 얼이 빠져 질문에 대답할 새도 없이 타쿠야는 핸들에 손을 집고 다른 한 쪽 손으로는 장위안의 볼을 잡고 장위안의 입술에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 "뭐하는 거야 둘이지금!!! 거기서 잠복하고 있었는데 왜 범인을 놓쳐! 둘 다 졸았어?" "아.아닙니다" "뭐야 그럼 잠복안했어?" "했습니다" "근데 왜 눈앞으로 지나간 범인을 놓치냐고!" 유세윤 팀장이 자신과 타쿠야를 불러들여서 화를 내었다. 이유는 눈앞으로 지나간 범인을 놓친게 이유였다. 그 날 타쿠야가 내 입술에 뽀..아무튼 그런 짓을 하고 벙찐 사이에 범인이 그 앞으로 지나가 버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세윤 팀장이 눈뜨고 뭐했냐고 아무리 다그쳐도 눈뜬 장님이라고 뭐라해도 뭐라고 대답할수가 없다. 왜냐면 뽀..아니다. "죄송합니다. 팀장님. 제가 그 시간에 밤새는 당번이었는데 제가 졸았어요" "저네가 졸았다고?" "예. 죄송합니다" "자네가? 장위안이 아니고?" 유세윤 팀장이 장위안을 가르키면서 미심쩍은 표정을 짓자, 장위안이 억울한 표정을 지으면서 '아 팀장님 서운합니다. 왜 저를 못믿으세요!'라며 방방 뛰었다. "위안선배는 잘못없어요. 죄송합니다" "..타쿠야는 시말서 써오고 빨리 다시 추적해. 다 잡은 애를 놓쳤으니 최대한 빨리 안잡아오면 둘다 옷 벗어야해" "예. 죄송합니다" 유세윤 팀장의 방을 간신히 탈출하고 나서 둘은 휴게실의 커피 자판기 앞에 섰다. 커피자판기에서는 밀크커피만 마시는 장위안이기에 타쿠야가 동전을 넣고 밀크커피 버튼을 눌렀다. 곧 이어 종이컵 떨어지는 소리가 났고 커피의 또르르 소리가 멈췄을때 타쿠야가 종이컵을 꺼내 장위안에게 건냈다 "선배. 여기" 장위안은 미간을 살짝 찌푸린채 커피를 받았다. "저기 선배" 데헷 어떤 정이 썰 짧게 써준거 풀어 썼음ㅋㅋㅋ 눈누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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