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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58

워싱턴 DC의 중심에는 BAU가 있었다. 그중 건물 3층과 4층은 행동분석팀의 사무실이었고 그들은 커피를 마시며 브리핑을 귀기울여 들었다. 멤버는 팀내 반장인 에네스 카야, 그는 최근에 결혼한 유부남이었다. 다니엘이 BAU에 들어온지 이제 막 반년차였고, 그 전부터 그둘은 교제를 하다가 한달전에 결혼한 상태다. 총 일곱 명인 멤버는 반장인 에네스와 그를 잘따르고 부반장격인 알베르토 몬디, 그리고 그의 절친하면서, 모든 멤버들과 융합을 잘 하는 줄리안 퀸타르트, 어린 천재 자신을 닥터라고 불러달라고 하는 타일러 라쉬, 컴퓨터를 잘 다루는 테라다 타쿠야, 바깥 세상과 자신들을 연결하는 역인 다니엘 린데만, 두달밖에 안된 신입요원 로빈 데이아나, 알베르토와 절친이면서 화끈한 성격 장위안 까지. 행동분석팀은 오늘도 커피를 달고 사는, 바쁘기 짝이없는 낮을 보내고 있었다. 어둡고, 잔인한 사진들을 보고 하고 있는 다니엘 린데만의 말을 팀원들이 듣고 있었다.

"애리조나 주, 피닉스 .모두 여자. 30대 중반입니다...모두 이사온지 얼마 안된 여성들이구요.

지금까지 총 세명, 네번째 여성이 사라졌습니다."

"시체의 손상이 매우 심하군. 한가지 분명한건 범인은 사이코라는 거지."

줄리안 퀸타르트가 말했고 알베르토 몬디는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턱을 만지작 거리며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며 사진을 보며 헛기침을 한다.

"...맞군. 손가락이 왜저런거야?!"

"...가면 알게되겠지. 준비하게."

에네스 카야가 어두운 표정으로 일어섰고 팀원들은 서로를 바라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비행기를 타러 가는 도중 팀원들은 한숨을 쉬고만다.

"하루에 열네시간근무. 이 직업때문에 여자친구와도 헤어진게 두번째야.

카야 반장님은 대단해. 이와중에 결혼까지 하고."

장위안이 장난조로 말했지만 타일러 라쉬는 한심하다는 듯 그를 보았다.

"난 그저 농담이라구-이봐."

"하나도 안웃겨요. 저주나 퍼붓는 사탄같아요. 선배."

"어디서 감히, 선배한테! 꼬맹이주제에."

"저는 아이큐가..."

"오케이 오케이. 그 얘기는 벌써. 어디보자. 열여섯번째야. 그러니까

입다물어-"

장위안이 신경질적으로 말하며 앞으로 가자 타일러가 미소지었고 그때 다니엘 린데만이 그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친한척을 한다.

"꼬마박사님. 오늘 시체보고 기절이나 하지 말지?"

"...한적없잖아요 ,선배. 놀리지 마요!"

"손가락이 없다고, 열개모두!"

"...그런거에 누가 겁먹나,뭐...한두번도 아니구. 심장이 다 나온 시체도

봤잖아요!"

에네스가 그때 서둘라고 했고 그들은 전용비행기에 올라탔다.

올라탄 줄리안 퀸타르트가 귀여운 투정을 한다.

"음료수 있대? 없으면 안된다구."

"다 말해놨어. 보드카,맥주, 주스, 소다. 아무거나 골라."

"역시-다니엘 짱짱맨. 보드카는 마실수가 없지,베이비.

우리는 일을 하니까! 난 맥주로 하겠어."

"그것도 술이란다, 이것아."

둘은 웃으며 자리에 앉았고 에네스는 심각하게 사건파일을 봤다.

"이자식은 악질이야. 정신차려. 네번째희생자는 겁에 질려있을거야.

아직 연락이 없다면 그녀는 무사해."

"...네,그렇겠죠."

타일러가 진지하게 대답했고 에네스는 창밖을 바라보았다.

비행기는 이륙했다...

피닉스 경찰서에 도착한 팀원들은 경찰소장과 악수를 나누며 바로 범인의 집에 가게된다.

타일러는 그 집안을 둘러보며 세상에-를 연발했고 팀원들의 표정은 경악했다.

"벌써 세번째지만, 이범인은 사이코야. 고문기구...대체 이건뭐야?!"

줄리안이 그걸 들어 타일러에게 보여줬고 그의 눈은 커졌다.

"유럽에서나 쓰는...중세시대적 고문기구예요. 고통의배.

입이나 항문을 벌릴수있죠...예를 들어서 입에넣고 그걸 돌리면...

턱관절은 다 부서져요."

타일러의 설명에 줄리안과 알베르토는 입이 벌어졌다.

줄리안은 그 기구를 바닥으로 집어던져버렸다.

에네스 카야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홈메이드도구라...우리가 알아둘게있어. 이 녀석은 똑똑하다는거고. 잔혹하고

새디스트야."

그때 에네스의 휴대폰이 울렸고 걸려온곳은 부검실이었다. 세번째로 실종된 32세 로즈 브라우닝의 부검이 끝났단것이다. 그들은 급히 그곳으로 향했고 검시관은 끔찍하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

"예고편은 봤어요. 두번째여성 램파드씨말예요. 전 마음의 준비가 됐어요."

"잔혹한 범인이 분명해요. 손가락을 먹게 했고, 가슴한쪽을 도려낸...아주 악질인 놈입니다."

"그얘긴...우리끼리도 했습니다. 검시관님."

"검사를했는데...브라우닝씨의 손가락이 아니예요. 위속에서 나온 이 열개의 손가락은...두번째 희생자 램파드씨의 손가락이죠. 브라우닝씨의 손가락은 아마도 네번째의 희생자에게 먹일겁니다."

"...그전에,우리가 잡을겁니다.검시관님."

에네스가 냉정하게 말하고는 부검실을 떠났고 팀원들은 아무말없이 서로를 응시하다가 급히 움직였다.

"타쿠야, 너는 경찰소에 로빈하고 가있어. 우리가 필요할때, 연락하겠네."

"...네,반장님."

"그리고 줄리안, 타일러 너희들은, 어서 연락해. 교통을 차단해. 넓게...

세 시간이 지났어. 그자식이 경찰관을 죽인게...피닉스를 벗어날수도 있어. 지금쯤이면...이 금방 지역들도 막아!"

"네. 반장님!"

줄리안이 타일러를 데려나갔고 에네스는 한숨을 쉬었다.

다니엘은 그런 그가 걱정이 되었다.

"여자가 무슨 죄일까? 잭 더 리퍼를 모방범죄한걸까?"

"잭더리퍼...끔찍한 영국의 살인범이죠, 그는 매춘부만을 죽였죠.

하지만...이 놈은 더끔찍해요..."

"말하는게 타일러같네?..."

"그는 읽은책 페이지도 다 기억하잖아요-"

"다니엘-이번케이스...우리가 해결하자. 반드시."

"...물론이죠, 에네스."

둘은 서로를 바라보다가 차를 출발시킨다.

경찰소에서는 한참 로빈과 타쿠야는 컴퓨터를 가지고 여러가지로 그를 찾고있었다.

"좋아. 목격자에 따르면, 검은색 미국산 포드를 타고있었고 턱수염과 오른쪽뺨에 큰 흉터가 있댔어. 그건 아주 눈에 띈다고 했어. 그걸로 어떻게 안될까? 타쿠야?"

"안되는게 없지,난..."

타쿠야가 윙크를 했고 우에다는 피식웃으며 모니터에 집중을 했고 타쿠야가 찾았다고 소리쳤다.

"그는...직업군인이야. 45세. 지금은 쉬는듯해. 그리고 윌리엄 도슨. 183cm에 85kg 키가 큰편이군...여기 피닉스에서 쭉 살았어."

"...대체 어디에 있을까? 이 악질."

"...집이 세채야. 우리가 간곳은 제일 먼저 소유했던 집이지."

"...주소를 알려줘.타쿠야"

로빈이 재빨리 말했고, 그는 에네스에게 전화를 한다.

한편, 다니엘은 운전중인 그에게 물었다.

"아직도 현장에 있을거라 생각해요,에네스?"

"...멍청하다면 그렇겠지."

"그의 와이프가 경찰소에 오고있다고 해요."

"로빈이 계속해서 내게 연락하라고 해."

다니엘은 로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때 범행현장에서는, 윌리엄 도슨은 그녀의 허벅지를 만지작거리며, 사납게 웃었다.

"겁나나?"

입에 천조각들이 물린 그녀는 세게 고개를 끄덕였다.

"안되겠지만, 더 겁을 먹게 될거야..."

그녀는 비명을 지를 수도 없었다.

피닉스 경찰서에서 작게 마련되어 있는 회의실에서는 다니엘과 에네스를 제외한 요원들이 둘러 앉아 상황을 살펴보고 있었다.

타일러는 한 손으로는 턱을 받치고 또 다른 한 손은 쉴새없이 펜을 돌리고 있자 옆에 있던 로빈이 참다못해 그를 한 대 살짝 쳤다.

장위안이 지친 표정으로 말한다.

"도대체 어디있는걸까? 네번째 피해자와 윌리엄 도슨 말야."

"그걸 알면 우리가 여기에 왜있겠어? DC에가는 비행기를 벌써 탔겠지."

줄리안이 뚱한 표정으로 답했다. 자료를 넘기고 있던 타쿠야에게 줄리안이

멍한 표정으로 보다가 뭔가가 떠오른다는 표정으로 그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는 당장 도슨의 부인되시는 분을 만날거야. 도착했대?"

줄리안이 묻자 타쿠야가 대답한다.

"거의 다왔대. 그런데 무슨 생각인거야?"

"사진속 희생자들의 얼굴과 머리색을 봐. 부인과 닮아있어."

"...비슷하군."

타일러는 턱을 만지작 거리며 조용히 얘기한다.

"범인과 부인은 무슨 문제가 있겠네요. 그렇다면. 세명의 희생자 모두 닮아 있고 네번째 희생자는 부인되시는 분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타일러가 고개를 저었다. '이럴수가...'

"쌍둥이었어. 쉬리 머피라는 여자. 제니퍼라는 이름이 도슨의 부인이고. 쉬리는 그녀의 자매지. 그녀는 피닉스로 온지 이제 겨우 4개월이 되었고, 40세, 미혼, 샌디에고에서 이사했지."

"...윌리엄 도슨은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대체? 그녀의 언니가 네번째라면, 그다음은...

와이프인건가?!"

장위안이 주위를 둘러보며 물었고 타일러가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제 생각도 그래요. 예행연습이라고 봐도 돼요. 지난 세명은...그가 노리는건 부인일듯해요. 그둘 부부사이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 확실하구요."

그때, 노크 소리가 들렸고 경찰소 직원이 제니퍼 도슨을 데려왔다.

알베르토가 일어나 줄리안 만을 남기고, 직원들을 내보냈다.

알베르토와 줄리안은 나란히 앉아 마주 편에 있는 풀이 죽어있는 그녀에게 괜찮냐고 물었다. 그녀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저기,담배 좀 펴도 될까요? 나한테서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그냥 제 정신일땐 못할 듯 해서요."

"네, 뭐...괜찮습니다."

줄리안이 친절하게 얘기했고 그녀는 살짝 웃으며, 핸드백에서 말보로 라이트를 꺼내더니만, 입에 물었고 알베르토가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어 그녀의 담배에 붙였다.

"잊으려고 해도 날짜는 지워지지 않나봐요. 정확히 한달 후면 우리의 결혼 10주년이 되더군요. 이혼만 안했지, 별거중인데...이 날짜는 잊을수가 없나봐요.

그가 살인범이라는 얘기는 대충 들었어요. 세명이 잔인하게 죽었고, 한명이 또 잡혔다 들었어요. 그리고 그 쪽 두 분께서, 남편에 대한 얘기를 해달라고 하는것도 알구요. 성격을 얘기할까요? 별났죠. 특이했어요. 군인이라 그런지, 총기에도 관심이 많았고, 말도 별로 없었던 사람이었어요. 신문을 통해봤는데, 그 잔인한 살인방법이...내 남편일줄은 몰랐어요."

그녀는 담배를 비벼끄며 고개를 숙이며 말끝을 흐렸다.

줄리안은 그녀의 눈을 계속해서 바라보았고 그녀는 고개를 들었다.

"..."

"미세스 도슨, 불행히도 네번째 실종자는 당신의 언니예요. 쉬리 머피씨가 행방불명된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

그녀는 많이 놀라했고 입은 벌어져있었다. 알베르토는 마른침을 삼키며 그녀에게 이어서 말했다.

"서둘러야 해요. 그녀가, 세명의 희생자들처럼 당하고 난 후, 다섯번째는...

우리 생각에는..."

"...저란 말씀인가요?"

그녀가 놀란 표정으로 줄리안과 알베르토를 번갈아 보았고 알베르토는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그녀는 두 손을 심하게 떨었다.

"...아까 말씀드렸다싶이, 우리는 별거중이예요. 그이가 젊은 여자와 있는 현장을 제가 보고 말았죠. 그게 몇달전인데 그 날 제가 큰소리를 쳤죠. 그사람은 제가...불임이라고 제가 싫다고 얘기하더군요. 그 표정은 정말 무서웠어요.그 후에는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윌리엄과 저는 얼굴을 맞대고 식사를 한적도 기억이 안나요. 그런데, 이제는 연쇄살인범이 되고 말았네요. 그이가 내 언니를..."

제니퍼 도슨은 어깨를 들썩이며 울었고 줄리안은 그런 그녀를 안쓰럽게 보았다.

"힘드신거 알지만, 빠르게 잡으려면...장소가 필요해요. 그가 갈만한 곳 아나요?"

"...글쎄요. 저는 전혀, 모르겠어요. 저는 이사를 했어요. 피닉스 중심부가 아닌데."

"도슨씨. 당신의 남편 윌리엄 도슨씨 말입니다. 그가 어디로 갔는지, 짐작되는 곳 없나요?"

"...오두막이요. 피닉스 외곽에 낡은 오두막이 있어요. 그가 조용하다고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감사합니다, 도슨씨."

"언니일을...전화로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요원님들?"

그녀가 눈물을 닦으며 물었다.

알베르토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밖으로 나갔고 그는 에네스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의 전화를 받으며 에네스는 선글라스를 쓰며 지프차에 올라탔고, 오두막이라고 알베르토가 알려주자 전화통화는 짧게 끝났다. 에네스는 운전도중에 다니엘에게 물었다.

"그녀를 고문했다고 생각해? 전에 세명을 봐봐. 가슴이 도려져있고 생식기도 난자당한 첫번째 희생자. 뭐가 그를 분노하게 만든거지? 싸이코여서?"

"...본인만이 알겠지만, 둘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불임이라고 당사자인 제니퍼 도슨씨가 말씀하셨다고 해요."

"부인이 불임이라고 이런 잔인한 짓을 해? 우리는 희생자를 잊으면 안돼...

적어도 우리는 그래서는 안되는거야, 다니엘. 사람들이 기억하는건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놈이지, 그놈 손에 죽은 희생자가 아니야. 적어도 우리는 그래서는 안돼."

다니엘이 고개를 끄덕인다.

"명심할게요, 에네스.."

"그전에, 우리는 그녀를 위해 비는 수 밖에."

오두막까지는 몇분 걸리지 않았다. 밖은 낮인데, 오두막 안은 어두웠다.

요원들은 총을 겨눈채로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움직였고 장위안은 중간에 잠긴 문을 열기 위해 숨을 크게 한번 들이 마신 뒤에, 발로 문을 걷어차버리자 여자가 쓰러져 있는 것이 보였다.

그녀는 아직 멀쩡해보였지만, 성관계 흔적을 볼 수가 있었다.

타일러와 줄리안이 달려가 그녀의 상태를 확인했고 줄리안은 구급차를 부르라고 소리쳤다.

"숨은 쉬고 있지만, 기절한듯해!"

"...성관계라. 반장님, 이전의 희생자들 세명에게도 성관계 흔적이 있었나요?"

"첫번째는 아니었어. 타일러, 자네도 아는것처럼 그녀의 생식기는 사라졌으니까.

두번째,세번째 모두 있었다고 아까 들었네."

"그리고, 현장조사중에 혹시 임신테스트가 있었나요?"

장위안이 타일러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냐고 물었다.

"방금 도슨은 쉬리 머피씨를 강간했고, 테스트기를 구하러 간듯 해요."

"...그럼, 결과를 기다리다가 결과가 일치하지 않음으로 나오면 다 죽인다 이거야?

이건 뭐...관계를 하면 바로 임신이라도 되는줄아나? 하긴, 제정신이면 이런 일을 저지르지도 않았을테니..."

"네,아마도요..."

장위안은 역겹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고, 구급차가 오두막 앞으로 도달하자, 쉬리 머피는 앰뷸런스 안으로 실렸고, 그때 지프차가 이어서 왔다.

"기막힌 타이밍이군."

알베르토가 작게 속삭이며 줄리안에게 말하자 그는 살짝 웃으며 총을 꺼내들었다. 윌리엄 도슨은 차를 세우고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내려서 손을 들어, 윌리엄 도슨!"

에네스가 크게 외치며 총을 쥔채로 다가갔고 도슨은 침착해 보였다. 그는 주머니에서 수류탄 하나를 꺼내었고, 에네스는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다.

"무슨 생각이지? 도슨 말야. 하나도 떨고 있지 않아. 자폭이라도 하려는건가?"

장위안이 타일러에게 물었고 타일러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수류탄...처음에 경찰 한명을 죽였던, 수류탄이 있을거예요! 에네스 반장님, 물러서요!!!그는 수류탄을 가지고 있어요!"

타일러가 외쳤고 앞에 있던 에네스의 표정이 굳었다.

"이러지 마. 손들고 앞으로 나와."

에네스가 그의 앞에 다가가 말하자 도슨은 껌을 하나 입에 넣으며 사납게 웃었다.

"내가 살지, 죽을지, 그건 내가 택한다구. 니들을 따라가지는 않겠어."

에네스는 계속해서 서있자, 보다 못한 알베르토와 다니엘이 에네스를 향해 달려가 그를 옆으로 비키게 했다.

잠시 후, 도슨은 자신의 차 가까이로 수류탄 하나를 던졌다.

자살한 것이다...

요원들의 표정은 멍해졌고, 그들은 정신을 차리고 피닉스 경찰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전용기에 몸을 실었다.

에네스는 깊은 생각에 빠진듯 해보였고 나머지 요원들은 그런 그를 보며 누가 그에게 가서 말을 걸지 정하려고 했다.

결국 타일러가 가위바위보에 져서 그의 마주편 좌석으로 가게 되었고, 요원들은 힐끔힐끔 그둘을 보았다.

타일러가 앞에 앉자 에네스가 작게 미소를 지었다.

"다 들렸어. 네가 괴로워하는 투정소리도 다 들었구."

"아, 그러셨어요?"

"내가 더 설득했어야 했나?"

"...반장님-"

"분노가 가득찼었다네. 나 역시 동반자가 있지. 그 놈을 잡겠다는 일념뿐이었어. 교도소에 갇히는 꼴을 보고 싶었다네. 하지만, 그러지 못했어. 자폭하는걸 막을수도 없었고. 그저 손놓았지..."

"..그렇지만, 반장님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그럴수 밖에 없었어요."

에네스는 다시 한번 미소를 짓다가 '그럴까?'라고 물으며 창문 밖을 내다 보았다.

그리고나서, 에네스와 결혼한 사이인 다니엘 린데만이 그의 옆자리에 앉았다.​

모든 동물 중에서 잔인한 동물은 사람뿐이다.

-미하트마 간디-

 

 

배경은 미국, 에네린은 부부사이, 그리고 알베일러? 줄로? 타쿠안? 이렇게 아마 전개가 되지않을까싶어...

조금 잔인했을수도 있겠다 ㅜㅜㅜ

범죄수사물이다보니...

아무튼 앞으로 재밌게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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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1
오 완전 흥미진진하다 ㅠㅠㅠ 범죄수사물 짱 좋아하는데!! 너 정 사랑해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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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정
다행이다 ㅜㅜ 고마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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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2
오!!범죄수사물 사랑해♥★ 좋은 글 고마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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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정
좋은 댓글평 고마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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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3
와 너정 대박 ㄷㄷㄷㄷ 진짜 디테일하다 ㅠㅠㅠㅠ 진짜 스타일리쉬한 미드 보는 느낌이었어!!! 게다가 부부 수사관 에네린이라니 신선한걸? ㅎㅎㅎ 앞으로도 지켜볼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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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정
예전에 크리미널 마인드에 허덕였는데 ㅋㅋ 앞으로도 관심가져줘~~에네린도 빵빵 터트릴게 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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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4
범죄수사물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아ㅠㅠㅠㅠ쓰니야 다음편도 기대할게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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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정
1~2편도 올려두었음! 고마워 :D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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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5
범죄수사물...완전 취저...커플도ㅠ맘에들어요 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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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정
맘에 들다니 다행이네요~~ㅎㅎ 재밌게봐줘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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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7
넵 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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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6
범죄수사물 완전 좋아해 ㅎㅎㅎㅎㅎㅎㅎ빨리 다음편 봐야겠어욥ㅎ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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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정
5편까지 나와있어욥! 수사물 좋아한다니 다행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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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국민)이노래 진심 내취향ㅠㅠㅠ2
07.17 15:38 l 조회 214 l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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