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는 철이없어가지고 막 술먹고 담배피고 여자끼고 할짓못할짓 다하면서 음탕하게노는 고딩이었는데 평소와 다름없이 여자끼고 히히덕거리다가 아빠한테 전화가온거임 아빠가 너 오늘도 학원안가면 죽는다고 옆에있는얘들 다떼고 학원에 출석이라도 하라고 진짜 안가면 오늘 반죽음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끊어버림 탁구는 진짜 무시할려했는데 얼마전에 아빠가 새로 산 골프채가 떠오르는거임 갑자기 소름이 돋으면서 그냥 학원에 얼굴도장만 찍고와야겠다 생각함 알고보면 멍청하면서 착한(?)탁구임 그래서 학원에 갔는데 이 학원이 그 유명한 이얼싼중국어학원임 근데 탁구한테는 유명하든말든 상관없음 어차피 안나가니까.어쨌든 난 억지로온거다 라는 티를 팍팍내면서 반을찾는데 어디반이었지 기억도 잘 안나는데 대충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이방이겠지하면서 문을 염.근데 그방이 하필 엄청 공부의지가 불타오르는 수시대비반이었음 탁구는 아니구나 하면서도 그와중에 쌤을 봄 왠 처음보는 좀 귀엽게생긴 아저씨가 하나있는거임 원래 엄청 깐깐하게생긴 여자쌤이었는데 학원 안온사이에 쌤이바꼈나 생각함 근데 탁구는 방을 나가야되는데 아저씨한테 도저히 눈을 못떼겠는거임 그쌤은 안나가고 멍하니 계속 자기만 보고 있으니까 탁구한테 "머야?" 이러는데 탁구는 그 머야 한마디에 갑자기 심쿵..!탁구는 어버버거리면서 막 허겁지겁 방을나와가지고 앞에 데스크?안내데스크 같은데가서 저 귀여운 남자쌤있는반 무슨반이냐고 당장 저기에 들어가겠다함 데스크에있던 사람이 "아,장위안선생님 반이요?" 하면서 가격이랑 시간알려주고 나중에 다시오라함 탁구는 이미 자기가 들어야할 수업에 얼굴도장찍는건 까맣게 잊어버리고 오직 머릿속엔 장위안이라는 이름하고 머야? 이 한마디뿐임 탁구는 신나게 학원을나와서 룰루랄라 입이 귀에걸려서 다시 친구들있는데로 감 근데 자기도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건지는 정작 깨닿지못함 이 뒤에 뭔가 더 생각나고 막 머리에선 뒷내용이 넘쳐나지만 정작 글로 쓸 실력은 안되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누가 가져가주세요 내용이 좀 유치힐수도있지망유ㅠㅠㅠㅠ알콩달콩 달달한데 장저씨는 탁구가 달라붙으니까 철통보안 이지만 나중에는 탁구가 옆에 없으면 막상 허전하고 그러고ㅜㅜㅜ나중에는 부정하고싶지만 인정하는데다가 장저씨 장절부절하는것도 보고싶고 엉엉...금손정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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