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역시 픽션입니다...또르륵...

어제 저녁에 집 앞에서 케미 터지는 남남커플 본 후기 찐다...ㅋㅋㅋ음슴체로 하겠음 아니 내가 어제 배고파서 뭐 좀 해먹으려고 집앞 슈퍼 가려고 신발 신고 있는데 복도가 시끄러운 거임 우리 집이 방음이 그렇게 좋은 원룸이 아니거든ㅎㅎ...암튼 신경 안 쓰고 그냥 문 열려고 했는데 갑자기 막 아아아~ 이런 앙탈...? 뭔가 그런 비슷한 소리가 들림 목소리가 왠지 옆집 사는 키 큰 훈남 같았음 참고로 내 옆집에 키 엄청 크고 훈훈한 남자가 사는데 일본인임 가끔 집 앞에서 마주쳐서 인사 몇 번 했는데 굉장히 훈훈함 아니 암튼 그래서 뭐하나 궁금해서 문에다가 귀를 갖다댔음 근데 훈남 말고 다른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 거임 대충 대화가 이런 내용이었음 =.= 집에 갈 거라니까아 '.v' 아아 자고 가라니까요 =.= 너 또 막...아무튼 시러! '.v' 뭐가요 뭐가 형도 좋아하잖아! =.= 아아 말하지마 말하지마 '.v' 형도 좋아서 막 매달리면서! 이모티콘은 대충 그들의 얼굴에 맞춰서 써 봄 저렇게 생김ㅋㅋㅋㅋ아니 근데 진심 저렇게 말하는데 이상한 상상 하는 거 나만 그런 거니...!내용이 너무 그렇지 않아...?저런 뉘앙스로 계속 얘기하다가 좀 조용하길래 문을 살며시 열었는데 옆집 문 바로 앞에 서 있던 두 사람이 화들짝 놀라고 떨어지는 거임...뭘 하고 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색하게 셋이 인사하고 난 슈퍼로 발걸음을 옮김ㅋㅋㅋㅋ왠지 옆집 남자한테 더 관심이 가게 된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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