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타쿠야는 두 과목 남은 시험 때문에 공부를 한답시고 책상에 앉아있는데 벽 너머로 소리가 들려온다. 희미하지만 제방까지 들려오는 소리는 여자의 신음소리인 것으로 보아 형수와 형이 섹스를 하고 있나 보다 생각했다. 뭐 부부니 섹스는 당연하다고 하지만 웬만하면 동생 생각해서 시험기간은 피해줬으면 좋겠는데 시험기간이니 깨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는 저 들으라고 일부러 형수가 더 크게 내는 신음소리 일거다라고 생각한다. 위안이라면 어떻게든 제 방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조심했을 테니까. 저 들으라고 일부러 내는 소리이니 들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역시나 배알틀리는 소리라 책상위에 얌전히 놓여있던 Mp3를 켜서 최대한 크게 볼륨을 맞추어 놓고 이어폰을 낀다. 그리고 책상위에 엎드린다. 공부고 뭐고 그냥 이 집을 나갔으면 좋겠다. 이 집을 나가지 못한다면 이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는 아침이라도 왔으면 좋겠다. 가기 싫은 학교가 이때는 정말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타쿠야의 감은 눈에는 눈물이 흐른다.
A는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쾌감으로 정신을 못 차리는 와중에 저의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위안을 보며, 저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가끔씩 매달려야 겨우 하는 섹스, 거기다가 겨우 섹스라도 하게 되면 귀한 남동생에게 방해된다고 이불 덮어쓰고 신음소리도 참아야 하는 섹스.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해도 타쿠야가 성인이 될 때까지는 아기는 갖지 말자면서 꼭 챙기는 콘돔. 늘 남편의 1순위는 A가 아니라 타쿠야이고, 모든 생활은 그에게 맞추어져 있다. 타쿠야의 시험기간이라도 되면 모두가 숨죽여서 다녀야 하고, 영양식을 준비해야 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도시락은 꼭 챙겨야 하는 등등 아내가 필요한 건지 가정부가 필요한 건지 모를 생활에 A는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A는 늘 위태위태하게 느껴지는 결혼생활에 아기라도 있으면 나을까 싶어 봐도 늘 안 된다는 말을 하는 위안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A는 지금 타쿠야의 시험기간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늘 타쿠야를 먼저 생각하는 위안이기에 요구하는 섹스를 당연히 거부했지만, 불안해서 무조건 매달리면서 위안의 바지버클을 열고 손을 넣었다. 어쩔 수 없는 생리적인 반응에 위안도 응했지만, 역시나 침대 옆 탁자에서 콘돔을 꺼 내 착용 후 몸에 올라타 이불을 덮고 허리를 놀린다. 매번 타쿠야의 눈치를 보는 위안때문에 일부러 크게 신음소리를 냈더니 결국은 위안은 손으로 입을 막은 후 허리를 놀린다. 그렇게 사정하고 바로 내려와서 콘돔을 쓰레기통에 버리고는 등을 돌리고 눈을 감는다. A는 위안과의 결혼이 정말 후회스러웠다.
A가 섹스를 조르는 통에 어쩔 수 없이 응해주기는 했지만 타쿠야가 시험 기간임을 알면서도 매달리는 A를 위안은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아기가 생기면 타쿠야의 공부에 방해가 될 테니 성인이 되면 갖자고 해도 막무가내로 아기가 갖고 싶다고 조르는 A 때문에 늘 곤란했다. 섹스를 하자며 조르는 A를 거부했지만 막무가내로 바지에 손을 넣어오며 페니스를 자극하자 아랫도리로 피가 몰리면서 분출하고 싶은 욕구가 솟는다. 침대 옆 탁자에서 콘돔을 꺼내 착용 후 타쿠야가 지금쯤 공부를 하고 있을 시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서 이불을 덮었다.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을 때 A가 큰 신음소리를 낸다. 화들짝 놀란 위안은 A의 입을 막고 허리를 놀린다. 그러면서 머릿속에 멤도는 것은 혹시 타쿠야가 들은 것은 아닌지, 혹시 들었다면 미안하다는 생각만 하면서 사정을 한다. 사정을 하고 바로 내려와서 콘돔을 버리고는 타쿠야가 A의 신음소리나 자신의 숨소리를 듣지 않았기를 바라며 눈을 감는다.
새벽 6시 울리는 알람소리에 A가 잠에서 깬다. A는 일어나서 아침준비를 한다. 7시가 다되어 가는데 타쿠야가 나오지 않는다. A는 타쿠야의 방을 노크하며 소리친다.
“도련님~ 일어나세요. 학교가셔야죠.”
그제서야 문이 열리고 타쿠야가 나오더니 화장실로 향한다. 세수와 양치를 마치고 나오자 A가 위안을 깨운다. 위안이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나오자 타쿠야가 가방을 들고는 현관으로 향한다.
“도련님. 아침 드시고 가셔야죠.”
“늦어서 그냥 갈께요.”
“형이 태워다 줄게 밥먹고 가.”
“됐어~ 어제 시험범위를 다 못 봐서 가서 보려구. 다녀오겠습니다.”
타쿠야는 그냥 집을 나가버린다. 위안은 혹시 어제 자신들 때문에 공부를 못했나 싶어서 걱정이 되었고 원망스럽게 A를 바라본다. A는 또 자신의 탓을 하는 위안의 눈초리를 보며 외면해 버린다.
타쿠야는 결국 그렇게 책상에 엎드린 후 잠이 들어버려 시험범위를 다 보지 못했다. 학교 가라고 깨우는 형수의 목소리도 싫었고, 더더욱 얼굴을 맞대기가 싫어서 시험범위를 마저 보겠다는 핑계로 아침을 안 먹고 집을 나왔다. 어제 형수와 섹스를 했을 형도 보기 싫어서 태워주겠다는 것을 거부하고 나왔다. 배는 고프고 책은 머리에 안 들어와서 책상에 그냥 엎드렸다. 엎드린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누군가 툭툭 팔을 건드린다. 일어나 보니 알베르토가 빵과 우유를 들고 있다.
“뭐야?”
“이렇게 일찍 온걸 보니 아침 안 먹고 왔겠다 싶어서 사왔어. 배도 든든해야 시험을 볼 거 아냐.”
“필요 없어요.”
“배고플 텐데 그냥 먹지?”
“배고프면 제가 가서 사먹을 거에요. 선배가 사준 건 안 먹어요.”
“이거 먹는다고 니가 내 마음 받아준다고 생각하지 않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먹어라. 나는 언제 타쿠야의 웃는 모습 한 번 볼 수 있으려나. 이크~ 너 눈초리 무서워서 나 간다.”
알베르토 선배. 타쿠야가 마음에 든다며 6개월 동안 쉬지 않고 따라다녔다. 싫다는 데도 매번 편지에 먹을 거에 지극정성이지만 마음이 가지 않는다. 그렇게 거절했으면 그만 둘 법도 한데 지치지도 않는지 능글능글 막무가내다. 어떻게 아침 안 먹은 건 알고 빵과 우유를 사왔는지 평소 같으면 안 먹고 버렸을 타쿠야지만 진짜 배가 고파서 그냥 먹는다. 빵을 먹으니 좀 힘이 난다. 어제 못 봤던 부분을 대충보고는 시험을 치렀다. 역시 대충 공부했는데 점수가 잘 나올 리가 없다.
타쿠야 시험이 끝나고 집에 가려고 하니 또 알베트로가 쫓아온다. 타쿠야는 뒤에서 쫓아오던 말던 집에 왔다. 벨을 눌렀는데 아무도 안 나오는걸 보니 형수는 외출을 했나보다. 타쿠야는 가방을 방에 두고는 물이나 먹고 시험도 끝났으니 잠이나 자야겠다 생각하며 부엌으로 나와서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셨다. 방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위안의 방문이 눈에 들어온다. 타쿠야는 저도 모르게 방문을 열었다. 좌측에 침대가 보이고, 맞은편에는 창문으로 햇빛이 비친다.
타쿠야는 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웠다. 문득 위안이 오른쪽에서 자는지 왼쪽에서 자는지 궁금했다. 늘 침대 안쪽으로 자는 사람이니 형이 왼쪽에서 잘 듯했다. 위안이 누웠을지도 모르는 침대의 외편에 누워 베개에 얼굴을 묻으니 위안의 향기가 난다. 한참을 베개에 머리를 묻고 있다가 숨이 차서 모로 누웠다. 누워서 주변을 살피다 보니 침대 옆 쓰레기통에 사용한 콘돔이 보인다. 위안이 어제 썼던 것이 아닐까 싶다. 쓰레기통에 손을 넣어 다 쓴 콘돔을 빼서 유심히 살펴본다. 어제 방으로 들렸던 형수의 신음소리가 귀에 들려와 신경질적으로 콘돔을 침대 맞은편 벽 쪽으로 던져 버렸다. 바닥에 뒹굴고 있는 콘돔과 어제 들려왔던 신음소리가 생각나니 아랫도리가 뻐근해 진다. 제 아래서 달콤한 신음을 내 뱉으며 목에 팔을 감고 있던 섹시한 위안의 모습이 떠오르자 점점 더 페니스가 부풀어 오른다. 바지버클을 풀고 브리프 안으로 손을 넣고는 페니스를 쥔다. 제 귓가에 뱉었던 뜨겁던 숨결, 비좁은 곳을 뚫고 들어갔을 때 자신을 조이던 위안의 안이 생각나면서 얼굴이 달아오른다. 상상만으로도 위안의 모든 것이 느껴지면서 제 손으로 스스로를 몰아 세운다. 몸이 뜨거워지는 속도가 빠를수록, 손의 움직임도 거칠어진다. 그에 따라 숨을 쉬기가 버거워졌고 뜨거운 숨결이 끊임없이 토해지자 참았던 소리가 밖으로 터져 나온다. 절정에 치닫자 눈앞이 아찔해질 정도로 어지러워지면서 타쿠야의 손 안에는 저의 뜨겁던 욕망이 밖으로 꺼내어져 흐르고 있었다. 제 손안에 흐르는 욕망처럼 타쿠야의 눈물도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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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실 배우커플로 썼던건데.... 바꿔서 가져옴. AV의 스토리를 바꿔서 가져온거임. 꿈꾼 후에라고 사실 근친인데... 나는 근친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위안이랑 탁구는 피 섞인 형제가 아님요. 부모님의 결혼으로 인해서 형제가 된 아이들.....
알베는 탁구가 왼쪽인걸 모르니... 오른쪽인 줄 알고 들이대는 거고... 탁구는 그래서 알베 거부..... 알베 미안요....^^ 알베는 독다랑..... 사귀세요.
원래 배우 커플로 쓸 때 5편으로 생각하고 썼던건데 3편 까지 쓰고....4편쓰면서 포기..... 과연 뒤까지 쓸 수 있을까? 몰라서...조각으로 가져온거임
이건 미리 썼던 3편 中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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