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헤어진 후, 밤만 되면 술 먹고 전 애인의 집 앞에서 무작정 죽치고 기다리는(가끔 행패) 갓 사회인이 된 위아니. 못 견딘 전 애인이 낮 시간에 몰래 이사를 가 버린 후에도 위안은 계속 그 집을 찾음. 물론 둔함 최고치 슈슈는 지 애인이 이사 갔다는 걸 아직도 모름ㅠㅠ
하도 망나니짓을 하고 다니는 통에 집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온 고딩 타쿠야. 그래도 잘 사는 집이라서 거처 마련은 해줬는데 그게 슈슈 전 애인이 살던 집이었음 좋겠다. 이사 온 첫날 밤에 집 밖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에 문을 열고 나가니까 웬 양복 챙겨 입은 남자가 벙쪄있다가 눈에 쌍심지를 켜고 욕부터 퍼부음 : 야 이 개새기야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새기가 남의 여친 집에서!!!!!
얼떨떨한 타쿠야 밀치고 들어가서 애인 열심히 찾던 위안은 추운 바깥에 한참 있다가 따뜻한 집 안에 들어가서 그런지 노곤해져가지고 소파에서 웅얼거리다가 잠듦. 그럼 타쿠야는 이 남자는 뭔가 나는 지금 뭘 어떻게 해야 되는가 심한 혼란을 겪겠지ㅋㅋㅋㅋㅋㅋ 망나니짓은 하고 다니지만 심성이 나쁜 건 아니었던 탁구는 그래... 에혀... 뭐 어쩌겠어... 하면서 일단 이 아저씨를 제 집에서 재움....
으로 시작되는 둘의 이상한 연애가 보고싶다ㅋㅋㅋㅋ 나중에 위아니가 탁구한테 그런 일 있었다 그러면 탁구가 아저씨 진짜 찌질하담서 겁나 쪼개고ㅋㅋㅋㅋ 부끄러운 위아니는 아저씨 말고 형이라고 부르라는 것 말고는 그저 할 말을 잃고 뭐 그런ㅋㅋㅋㅋ 그렇게 오며가며 말동무나 하다가 탁구가 먼저 고백했음 좋겠다. 아저씨 언제까지 옛날 애인한테 매여 있을 거예요, 하고. 맥주 한 캔 까고 있던 장위안은 어린놈이 뭔 이런 말을 하나 싶어서 ㅋㅋㅋ임마 넌 몰라ㅋㅋㅋㅋㅋㅋ 하다가 이어지는 탁구 말에 사색이 됐음 좋겠다 : 나랑 연애나 한 번 안 해볼래요?
뭐 그런 타쿠안 보9싶5 타쿠안은 사랑입니다 ㅇㅁㅇ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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