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라고 정들아나? 일본드라마인데
완전무결 연인로봇 ㅋㅋ 뭐 이런건데 한마디로 애인로봇임 사람은 아니지만 드라마를 본 사람이면 어떤 스토리인지 훨씬 이해가 빠르지만 그래도 내가 보고싶은 느낌으로 한번 썰을 써볼라구 ㅋㅋ
주인공인 장위안은 한마디로 요즘 인생에 안좋은 일만 생김
지금까지 말한건 다 오늘 하루에 일어난 일입니다.
첫번째 요즘 직장일이 잘 안풀림
회사원이든 뭐든 장위안은 사실 다른 꿈이 있었지만 집안형편이 어려워 꿈을 접고 결국 다른 직장으로 들어가는데 거기서 일이 잘 안풀리는거야 상사한테 혼나고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이 훨씬더 일잘해서 비교당하고 더군다나 일처리도 실수하고 결제도 실수하고 막 원래는 잘 해냈는데 갑자기 일이 잘 안풀리는거임 그래서 상사가 장위안한테
"너 자꾸 이런식이면 회사 나가"
이런 말 듣고는 퇴근함..
두번째 애인한테 차임
저렇게 회사일이 힘들어도 장위안에겐 애인은 있었음 처음엔 장위안이 혼자 좋아하는 짝사랑이였지 여자는 장위안이 출근전에 맨날 가는 카페에 여자 사장님인데 젊고 좀 섹시한 스타일로 합시다 ㅋㅋㅋ 나중에 필요한 인물이니 ㅇㅇ 장위안이 어쩌다가 고백했는데 여자도 마침 애인이랑 헤어지고 심심해서 사귐
그러다가 저렇게 혼나고 또 사귄지 100일기념으로 장위안이 선물해주고싶었는데 보너스가 안나와서 선물도 못함 여자는 이런 장위안한테 질림 ^^
"저 위안씨.."
"응?"
"우리 헤어져요"
"...에?"
장위안 결국 울먹이면서 막 집가는길에 편의점에서 맥주랑 과자사가지고 막 집감 막 서럽고 안그래도 슬픈데 차이기까지 하니까 머리가 복잡해짐
세번째 길에서 넘어짐
마침 겨울이라 길도 미끄러워서 목도리에 얼굴 푹 묻고는 걷고있는데 빙판길에 넘어지기 까지 한거임 들고있던 맥주캔은 차도로 날라가버리고 지나가던 차가 과자랑 맥주캔 다 밟아버리고 허리도 다치고 난리가 난거임 장위안 막 자빠진채로 하늘보면서 막 소리치고 욕하고 막 되는일도 없다고 상난리침
그러다가 딱 지나가던 타일러와 마주침 타일러는 넘어져있는 장위안 내려다보면서 커다란 눈 깜빡거리다가 씨익 웃음 장위안은 그런 타일러 올려다 보다가 당황하면서 일어나고
"뭐..뭐에요"
"드디어 찾았네요 재수가 드럽게도 없는사람 ^^!"
정말 타일러는 악의없이 말함
장위안 이거듣고 살짝 화나다가 무시하고 집가려고함 타일러 당황해서 장위안 팔 붙잡고 막 지 할말하는거지
"아 잠깐만요! 저는 찾고있었다고요!! 당신같이 재수 드럽게 없고 하루하루가 살기 싫은 그런 사람!!"
"아 이 사람이 진짜!!!"
다시한번 말하지만 타일러는 정말 악의없이 말한거임 그러다가 여차저차해서 카페에 들어감
둘이 마주보고는 타일러는 웃으면서 자기 가방에서 서류 꺼내가지고 장위안한테 내밀음 장위안은 부루퉁한 표정으로 서류 눈으로만 훑음 타일러는 해맑게 웃으면서 설명함
"에 저는 그러니까 행복회사 직원인데요"
"행복회사?"
"네, 장위안씨? 라고하셨죠? 당신같이 오늘 하루 재수없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려고요^0^"
"아 정말..."
"거기 설문지에 체크만 해주시면.. 되거든요^^?!"
라고 했더니 서류를 보니까
체크에 난 최근 애인과 헤어졌다
요즘 회사일이 풀리지가 않는다
나는 요즘 살기가 싫다
바로 극단적인 설문뿐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뒷장을 넘기는데 이런 설문조사가있음
좋아하는 스타일
고양이상vs강아지상
섹시한 스타일vs청순한 스타일
뭐뭐 이런식으로 써있어서 살작 찌푸리고 보니까 타일러가 그건 그냥 체크하시면 된다고 해맑게 말함
그냥 장위안은 고양이상 섹시한 스타일 지고지순한성격 뭐뭐 집착은 좀 있으면 좋겠다 스킨쉽이 적극적인편이면 좋겠다 연하랑 연상중 연하 이런거에 다 체크함ㅋㅋㅋㅋ
그러고 타일러가 감사하다고 조소좀 알려달라고함
"주소는 왜요"
"당신한테 행복이 내일 배달될거에요!"
"..."
그냥 의심없이 주소 써줌 근데 장위안 사실상 뭔일 있겠니 하고 그냥 그렇게 타일러랑 헤어짐
그리고 다음날 일요일 택배왔다는 말에 비몽사몽 눈뜨니까 왠 자주오는 택배아저씨가 뭘 주문했길래이렇게 큰게 오냐고 뭐라함 장위안 당황해서 보니까 진짜
장롱만한 크기에 택배가 자기 집으로옴 안그래도 집 좁은데 이딴게 오니까 빡침 보니까 행복회사 타일러 ^0^~
뭐 이런게 써있음 장위안 어제일 생각나서 막 빡쳐서 별거 아니기만 해보라고 하고 포장지 뜯음 무슨 철같은 커다란상자에 이상한 버튼있어서 딱 누르니까
치익- 하교 연기나고 문이 열림 그리고 연기 다 걷히고 그 안을 보니..
왠 벌거벗은 남자가 누워있음
"이게뭐야!!!"
장위안 멘붕옴 왠 사람이 여기있는거지 이거 인신매매인가? 지금 납치한거야? 아니 행복회사라매 아니 왜 사람이 나한테 배달와? 와나?! 그러고 잠시 멘붕오니까
남자위에 편지같은게있음 편지 보고 얼른 펼처봄
'안녕하세여~ 타일러에요~ 많이 놀라셨죠~ ㅎㅎ 하지만 일부러 놀라게 하려던건 아니에요
지금 장위안씨 눈앞에 있는건 저희 회사에서 개발중인 애인 로봇의 테스터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로봇의 이름은 G1이구요^^ 이름은 장위안씨가 지어주시면 됩니다ㅎㅎ
장위안씨가 체크하신 이상형으로 만들어드렸구요 앞으로 즐거운 하루 보내길~^^
저희가 한달후에 점검하러 갈거에요 ㅎㅎ
"근데 왜 남자가 오냐고!!! 아니 이게아니지... 내가 이 새끼 찾아서 죽여버리겠어"
편지구겨버리면서 신경질적으로 바닥에 던지고 막 머릿속에 애인로봇 막 이따위 말만 스쳐지나감 지금 상자속에 시체마냥 누워있는 남자를 바라보다가 어이없다는 듯히 한숨을 내뱉고는 정말 로봇인가 하고 막 손가락으로 볼 찔러봄 근데 촉감은 진짜 사람같음 근데 시체마냥 누워있으니 그냥 무시하고 상자를 닫음
그러다가 장위안 피곤해서 나중에 생각하자고 낮잠이나잠
"위안이형"
"아 깨우지마아.."
"형~"
"...응?!"
누가 자기부른 소리에 깨보니 그 아까 누워있던 로봇임 장위안 놀라서 소리지르고 그대로 벽에 등 바짝 기댐 로봇은 그냥 눈만 깜빡거리며(벌거벗은채) 장위안 바라봄
"뭐야!! 왜 움직이는건데!!"
"위안이형 잘 잤어요?ㅎㅎ?"
"아 세상에.."
다행이 적응력이 나름 빠른 장위안은 자기 옷 주면서 일단 로봇에 옷입힘 로봇 가만히 앉은채로 장위안 바라보고 장위안은 이 사태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근데 이 로봇이 옆에서 답답한 소리만해댐
위안이형 저랑 데이트갈래요?
위안이형 저 섹시해요?
위안이형 저랑 잘래요^^?
진짜 로봇을 부시고싶은 충동 들고 멈추는 방법도 모름 그러다가 뭐라 불러야할지 몰라서 가만히 고민하다가 티비에 마침
타쿠야라는 배우가 나옴 그래서 그냥 타쿠야라고 부르기로함
"저 타쿠야.."
"네?"
"그냥.. 가만히 저쪽 구석에서.. 찌그러져있어.."
"네"
"..."
"근데 저랑 언제 자요?"
"아 닥쳐!!"
뭐 이러다가 타일러 오니까 멱살잡고 난리나고 이거 당장 버리라고 없애달라고 뭐 이러다가 로봇이랑 연애하는게 말이되냐고 더군다나 남자를!!
이러니까 타일러는 저는 장위안씨가 체크한 항목대로 만들어드린거라고 저는 여자라고 말한적 없다고 뻔뻔하게 굼 ㅋㅋㅋ
그러다가 이제 정도들고
막 장위안이랑 헤어졌던 여자는 타쿠야 보고 한눈에반해서 막 꼬시려고하고 이런 위험한 스토리도 있다가
타쿠야가 나중에 중반에 약간 고장? 뭐 이런게 있어서 좀 위험단계까지 오니까
타일러가 G2라고 알베르토 만들어줌 그러다가 알베르토가 어쩌구저쩌구 해도 장위안은 난 타쿠야가 더좋다고 애좀 고쳐달라고 어떻게든 폭주 막아볼라고 함
그러다가 타쿠야는 로봇인데도 약간 사람감정느낌을 얻는것처럼
"마음이 아픈건 시스템에 없는데 마음이 아픈거같아요"
이러고 그러다가 막 회로 망가져서 결국 타쿠야는 작동 멈춰버리는
하 슬픈엔딩..
너무 갑작스럽게 쓴느거라 앞뒤가 두서없다 ㅋㅋㅋㅋ 근데 절대그이 보면 딱 타쿠안으로 짱 잘어울림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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