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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 콩른이 짱이지!!!!!! | 인스티즈


는 사실 내 꿈....

콩른이 짱이었으면 좋겠어 ㅠㅠ

배경반전은 한번 해보고 싶어서 해봤음ㅋㅋㅋ

이러면 뭔가 더 있어보이길래...

콩른을 위해서 글 리퀘를 받도록 하겠음ㅋㅋㅋ

왼쪽은 아무나 괜찮아ㅋㅋ 일단 5개까지만.... 5명이 될까 모르겠네ㅠㅠ

삼각형도 괜찮습니다. 잘 쓸 자신은 없지만...

콩른 같이 파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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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1
콩른 좋아요 ㅠㅠㅠ. 오콩도 좋고 찌콩도 좋고 석콩(?) 돌콩(?)도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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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뭐 원하는거 없어?ㅋㅋ 원하는 커플링이나 키워드 같은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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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3
찌콩은 찌가 콩이랑 말 한번 더 해보려고 발음 따라하면서 콩 반응때문에 더 놀리다가 자기가 발음 교정해준다고 자기 집으로 불러서 발음 교정은 안 해주고 다른 것만 하는데 콩은 그게 싫지는 않은 거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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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형. 의리 해봐요. 의리."
"으르리. 으르리."
"그럼 의견."
"으리견."

와, 진짜 형 바보같아요. 하는 경훈의 말에 진호는 들고 있던 발음 교정책을 집어 던졌다. 발음이 뭐 그렇게 중요하다고. 진호가 책을 집어 던지든, 화를 낸 티를 내든 상관하지 않고 경훈은 깔깔 웃으며 진호를 놀리기에 정신이 없었다. 기어코 진호가 입을 뚱하고 내밀자 슬쩍 눈치를 보던 경훈이 진호를 안아왔다.

"삐졌어요?"
"꺼졍."
"나는 우리 형이 발음이 어떻든 다 좋은데. 어? 형 사회생활하는데 발음 그러면 다른사람들이 다 무시한다니까요."
"너처럼."
"아니, 나는 귀여워하는거고. 도와줄까요?"

도와준다는 말에 진호는 경훈의 발을 세게 밟았다. 지가 아나운서야 뭐야. 날 도와주긴 뭘 도와줘. 그러나 짧은 시간내에 진호는 경훈에게 설득을 당했고 정신을 차려봤을때는 경훈이 진호의 침대에 누워 침대가 좋다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찐짜 가르켜줄꺼야?"
"당연하죠. 진짜."
"그래 찐짜."
"와- 답이 없네. 답이."
"너 그럼 나가."
"그래도 내가 있으니까. 형은 할 수 있을거예요. 그쵸?"

경훈은 자신 만만한듯이 웃으며 가방에서 책을 꺼냈다. 뭘 준비해 오긴 했네? 놀란 진호의 표정을 읽었는지 경훈은 자신도 준비할때는 하는 남자라며 으스댔다.

"형, 발음 좋아지고 싶죠?"
"엉."
"그럼 내가 하라는 대로 다 할수 있죠?"
"다?"
"네. 다. 안돼요?"
"할쑤이써."
"그럼 일단 바지만 벗어봐요."

이게 . 진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경훈을 발로 찼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말이. 그러자 경훈은 화를 내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 형이 발음 고치고 싶다면서요. 그래서 해주는건데 사람 변태취급하면 나 그냥 갈거야. 사실 지금까지 진호는 경훈이 약간이라도 화를 내는것을 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 무서웠고 경훈이 일어나자 진호를 내려보는 상태가 되면서 조금 더 무서웠다.

"아라썽... 벗을껭..."

진호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에 경훈은 살짝 웃었다. 경훈은 바로 자리에 앉고서는 가방에서 바이브레이터 하나와 콘돔 하나를 꺼냈다. 저게 뭐야. 진호가 질문을 하기도 전에 경훈은 침대를 가르켰다. 형 누워봐요.

"야아... 이거 이상해에..."
"처음이라 그래요. 이거 아나운서들도 다- 하는거야."
"찐짜?"
"응. 극한의 상황속에서도 발음이 잘 나오면 평상시에는 얼마나 잘 되겠어."

경훈은 진호의 뒤에 콘돔을 씌운 바이브레이터를 밀어넣고 있었다. 진짜 이상한데... 진호가 안에서 느껴지는 이물감에 울상을 지었다. 빨리, 발음 좋아지는게 그렇게 쉬울줄 알아요? 경훈이 다그치자 진호는 어정쩡한 걸음으로 경훈의 맞은편에 앉았다. 그럼 시작해요. 7페이지부터 읽으면 돼요. 경훈의 다정한 말투에 진호의 고개가 자동적으로 끄덕여졌다.

"세부사항을 단서로 착각하지 안토록 다으믈 기억하라."
"그렇게 어려운 발음은 없죠?"
"응."
"그래, 그렇게 계속 읽으면 돼요."

안의 바이브레이터가 약간 거슬리긴 했지만 책에 그리 어려운 발음이 존재하는것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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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아니었고 진호는 약간 자신감이 생겼다. 그 다음줄을 읽으려는데 안의 바이브레이터가 윙윙거리며 진동을 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밀려오는 쾌감과 뭔지모를 감정에 울먹이는 표정을 하며 진호가 경훈을 쳐다봤지만 경훈은 책 다음 줄을 톡톡 건들였다.

"차, 하으, 찰쓰 언이,이는. 아흣, 자깐... 경후나... 하읏,"
"계속 읽어요. 찰스 언윈은. 다음에?"
"이, 흐아, 이 도시, 아... 에서 꼐속 사라와, 흐으... 경후나. 나 이상해."

진호는 급기야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많이 힘들어요? 경훈의 말에 진호는 눈물을 닦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상하다? 그렇게 센 강도도 아닌데. 경훈은 진호의 옆에 가서 진호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바이브레이터에 의해 진호의 허벅지가 달달 떨리는것을 느낀 경훈이 씨익 웃었다. 어떻게 해드릴까요?

"아흑, 경후나, 하윽, 아, 으,"
"와- 형 발음 진짜 망했다."
"아니이- 으흣, 거기이..."

진호의 다리가 경훈의 어깨 위에서 달랑거렸다. 경훈은 진호의 목이나 가슴을 잘근잘근 씹어대며 진호의 안을 헤집어 놓고 있었다. 원래 스킨십을 좋아하는 진호는 경훈의 입술을 계속 찾았다. 남자는 본능적인 동물이야! 를 외치던 진호답게 진호는 이 상황 자체를 즐기는것같았다. 형 본능은 박히는건가봐요. 약간 자존심을 건들이는 경훈의 말에도 진호는 맞다며 더 큰 자극을 원했다.

"와- 오늘 수업은 망했다."
"너, 이러려구 온거지?"
"아닌데요. 이거 진짜 유명한거거든요?"
"거짓말."
"그럼 다음 수업은 하지 말까요?"
"아닝... 계속 해줘어..."

애교를 담아서 말하는 진호의 말에 경훈이 웃었다. 지금 한번 더 해도 되는데. 경훈이 진호의 입술을 삼켰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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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9
글쓴이에게
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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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10
글쓴이에게
헐 자까님 사랑해요. (하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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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2
오콩 써줏메...!! 학원물!!!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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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콜!!! 쫌만 기다려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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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선배. 넥타이 안하고 오셨네요?"
"에이- 현민아. 뭐 이런걸로 잡고 그래. 어? 저기 쟤 조끼 안입었다."
"저는 선배가 더 중요하죠. 복장불량으로 벌점 3점."

아 짜증나. 뭐 이런걸로 벌점을 매겨? 진호는 현민의 시야에서 벗어나자마자 발을 쿵쿵 굴렀다. 물론 넥타이 미착용이 교칙에 어긋나는 일이기는 했지만 모든 선도부원들은 그것을 그냥 눈감아주고 있었다. 그리고 현민도 그 선도부원에 속했고. 현민의 타깃은 딱 하나였다. 진호. 남고에서 넥타이가 뭐 중요하다고. 기분 나쁜 표정으로 교실에 가니 눈치빠른 몇몇 아이들은 진호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야, 밖에 오현민 있더라. 문자 보냈는데 걸렸냐?"
"걸렸어."
"왜? 내가 문자까지 보내줬잖아. 교복 잘 입고 오라고."
"넥타이가 없다니깐. 없어졌어."

분명히 어제 저녁까지도 있던 넥타이가 오늘 아침 친구놈들의 오현민이 떴다는 문자를 받고 진호는 헐레벌떡 넥타이를 찾았을때는 이미 사라진뒤였다. 오늘은 망했어. 진호가 짜증섞인 목소리로 투정을 했다. 벌점을 받았으니 담임에게도 잔소리를 들을거고 벌청소도 해야될테고. 사실 진호는 벌청소가 꽤 무서웠다. 빨간머리, 초록머리 색색의 색깔로 머리를 물들인 양아치들 사이에 끼어서 눈치를 보며 청소해야하는 그 서러움이란... 진호가 절망감에 빠져 책상에 엎드려있는데 친구 하나가 진호의 어깨를 툭툭 건들였다.

"야, 오현민 왔다."

저거 저거 재수없는새끼. 진호는 현민을 째려보며 현민에게로 걸어갔다. 현민은 그런 진호의 눈빛을 보고서도 환하게 웃었다. 웃는건 예쁘네... 진호는 예쁘고 귀여운것에 약했고 현민은 진호가 보기에는 꽤 예쁘고 귀여웠다.

"뭐."
"형, 여기요. 넥타이."
"이거 니가 왜 가지고 있어?"
"내가 어제 형 집에서 슬쩍 해왔지."
"언제?"
"어제 한판 섹,"
"야."
"놀고 형 자고 있을때 가져왔어요."

저게 진짜. 진호가 현민을 흘기며 현민의 손에 들린 넥타이를 잡아채려하자 현민은 손을 높이 들었다. 왜, 주기 싫냐? 나한테 주러 온거잖아. 현민은 씩씩거리는 진호를 보며 귀엽다는듯이 웃었다.

"맨입으로?"
"뭐. 침이라도 뱉어주리?"
"오늘 하죠."
"이 미친, 어제도 하고 오늘도 하고? 왜? 내일도 하지?"
"그럼 좋고."
"싫어."
"오늘 학주가 교실 전체 도는날인데. 넥타이 안하고 온거 걸리면 빠따 맞을텐데."
"야."
"나랑 놀아줘요. 아주 싫지는 않잖아."

진호가 고개를 끄덕이자 현민은 환하게 웃으며 진호의 목에 넥타이를 걸었다. 내가 이거 왜 주는지 알아요? 현민의 속삭임에 진호가 몸을 움찔 떨었다. 형 엉덩이는 나만 상처낼거니까. 애 같으면서도 집착이 잔뜩 묻은 목소리에 진호의 온몸에는 소름이 돋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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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11
흐헣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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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4
임콩ㅠㅠㅠㅠㅠㅠ일상물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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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내가 세상에서 제일 피하고 싶은 것을 두가지 고르라면 죽음과 그리고 임요환이었다. 평생 피하고 싶지만 절대로 피할 수는 없는 존재. 정말 피하고 싶다가도 실제로 내게 오지 않는다면 아쉬워질 그런 존재. 죽음과 임요환은 내 생에 그런 존재였고, 그런 존재일것이다.

"진호야, 요즘 잘 나가더라? 티비에 자주 나와? 어?"
"뭐어-"
"이거 봐. 우리 애기 사진이야. 완전 이쁘지?"

어, 이쁘네. 사실 거짓말이었다. 태어난지 20일이 갓 지난 애기는 어떻게 봐도 이쁠리가 없었다. 뭐, 요환이형이나 가연누나를 본다면 당연히 이쁘겠지만. 임요환은 그 코도 납작하고 눈도 잘 뜨지 못하는 애기가 이쁜지 코도 오똑하고 입술도 앵두같다며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애기가 가연누나를 닮아야할텐데...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자 임요환은 아무 생각없이 맞다며 내 말에 맞장구를 쳐줬다. 나는 정말로 그 애기가 가연누나를 닮길 바랬다. 보자마자 가연누나 생각이 들어서 임요환을 포기할수 있게 될만큼 닮기를 바랬다.

"누나는?"
"어, 가연씨는 집에서 쉬고 있지. 애기 막 낳았는데 돌아다닐수 없잖아."
"어떻게, 주인 없이 뭐 제대로나 할 수 있겠어?"

내가 말하자 임요환은 웃으며 좀 불안하긴 하다고 능청을 부렸다. 우리들끼리 부르는 말이 있었는데 임요환은 김가연의 펫이라고들 했다. 연락도 가연누나를 통해서 해야했고 작은스케줄까지도 가연누나는 임요환을 따라다녔다. 여자의 감이란게 무서운건지, 아니면 내가 지은 죄가 있어서 찔리는건지는 몰라도 나는 가연누나를 볼때마다 알수없는 죄책감에 숨이 턱턱 막혔다. 없으니까 좋긴 좋네.

"너도 결혼 해야지?"
"어?"
"애기도 빨리 낳아. 보니까 여자 나이 먹고 애기 낳으면 많이 힘들어하더라."
"됐어."
"야, 어린여자 만날생각만 하지말고. 정말 좋다니깐."
"나 어린여자 안좋아해."
"거짓말."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니깐."

내 폭탄발언에 임요환이 잠시 말을 멈췄다. 그것도 잠시 임요환은 주절거리며 누구냐고 캐묻기 시작했다. 알아봤자 득될것도 없을텐데 뭐 이렇게 달려드는지. 임요환이 이럴수록 나는 임요환에게 그냥 좋은 동생일뿐이라는 사실이 실감나서 기분이 나쁘기 시작했다. 내가 뚱한 표정을 짓는데도 눈치가 없는 임요환은 나를 툭툭 건들였다.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데. 이쁘냐?"
"어. 빛이나. 이뻐. 왜."
"나이는?"
"나보다 나이 많아. 그만 물어봐. 진짜."
"하나만 하나만. 언제 만났어?"
"몰라. 나는 2001년도에 만났다고 생각하는데 그사람은 2000년도에 만났대."

내 말을 듣고는 임요환이 입을 다물었다. 임요환도 이제는 알았을것이다. 내가 말하고 있는 그 대상이 임요환이라는것을. 임요환은 괜히 헛기침을 하며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다. 그래, 이렇게 될줄은 알고 있었다. 내 성격상 꽤 오래 숨기고 있었다. 형... 내가 임요환을 부르자 임요환이 몸을 움찔했다.

"왜? 왜? 어..."
"모른척해."
"어?"
"들키고 싶지 않아."
"그래..."

대기실에는 정적만 흘렀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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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쪼금 우울한 일상물이야... 현실반영하면 이것밖에는 안될것같아서...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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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12
할.. 아련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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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5
아 대박ㅠㅠㅠㅠㅠㅠ쓰니 글 진짜 잘 찐다...여기 댓글 다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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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6
헐 쓰니야 글 짱이다 진짜...다 하나같이 취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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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7
스크랩 해도 될까 쓰니 글 하나같이 다 취저다 발려서 사망 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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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8
헐 쓰니가 쓴 글 다 취저다...ㅠㅠ슼슼 해가도 될까??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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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13
규콩갓 한 번 삼각으로 써주세용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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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어떤거요???? 키워드나 뭐 원하는거만 말해주면 한번 도전해볼께요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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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15
음.. 저는 오른이지만 평소 성격은 상남자인 콩이 보고파요~ 키워드는 강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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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최대한으로 해보았읍니다... 죄송해요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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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형. 이상민 교수님 싫어하시는거 아니었어요?"
"어. 증오해. 왜?"
"근데 여기는 왜 왔어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이상민 교수님 강연에?"
"뭐, 너보려고. 너가 오쟀잖아."
"이상민 교수님 싫어하는것보다 날 더 좋아하는구나?"
"뭥 야."

퉁명스러운 진호의 대답에도 성규는 좋은듯이 진호를 쳐다봤다. 눈 저리 안치워? 진호가 말하자 성규는 알았다며 웃었다. 성규는 마냥 진호가 좋았다. 대학을 입학했을때부터 성규는 진호를 따라다녔다. 몸도 통통하고 발음도 진짜 귀여워. 귀여운것에는 사족을 못쓰던 성규는 진호가 무척 좋았다. 그러나 성규가 예상한 진호의 성격과 실제 진호의 성격은 완전 딴판이었다. 발음만 어눌했지 진호는 직설적인 독설도 눈치보지 않고 하는 대담함을 가졌으며 사소한것들은 기억할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상남자였다. 물론 지금은 뭘 해도 좋지만 그때 성규는 꽤 당황했었다.

"뭐하냐."
"아니요. 형 사랑해요."
"뭐야..."

진호는 얼굴이 빨개져서는 당황했는지 고개를 앞으로 돌렸다. 우리가 어떻게 사귀게 되었더라? 성규의 말에 진호는 그런걸 기억해야되나? 몰라. 하며 옆에 놓인 음료수를 마셨다. 기억이 안나요? 성규가 섭섭한 투로 따지자 진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뭐 중요해? 진호의 말에 성규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죠. 형이 훨씬 중요하죠."
"나도 너가 중요해."

진호의 지나가는듯한 말에 성규는 크나큰 감동을 받았다. 그러니까 진호가 저렇게 관심없는척해도 사실은 마음이 따뜻한 남자였다. 둘이 사귀게 된 계기도 그랬다. 성규는 그때 진호를 향한 1년간의 외사랑을 접을 작정이었다. 진호의 대표적인 말버릇이 두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기집애처럼 뭐하는짓이냐. 이거였고 다른 하나는 남자답게 해라. 이거였다. 진호의 성격상 남자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사실 자체가 용납이 되지 않을게 분명했고 만약에 사귄다고 한들 스킨십 진도를 빼지못할게 분명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꽤나 우스운 걱정이지만 그때의 성규에게는 사랑만큼이나 스킨십은 중요했다.

"형... 형은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미쳤냐? 술이나 어."
"저는... 너-무 힘듭니다."
"왜, 좋아하는 사람있냐?"
"네. 있어요..."
"그럼 고백해. 기집애같이 질질 짜고. 뭐하는짓거리야. 남자답게 고백하고, 어? 남자답게 차이고."

학기말에 있던 술자리에서 진호는 그렇게 말하며 장난스레 웃었다. 그럴까요? 하는 성규의 말에도 진호는 웃으며 그러라니까. 라고 대답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용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성규는 술잔을 내려놓고 형을 좋아한다며 진호에게 고백했다. 웃고있던 진호는 성규의 말을 듣자마자 술잔을 내려놓고서는 얼굴에 만연해있던 미소를 걷었다. 아, 망했다. 술에 취해 제정신이 아니었던 성규는 진호의 얼굴을 보고 딱 이생각만이 들었다. 성규가 잊어달라 말하려는 찰나에 진호가 한숨을 쉬고 대답했다. 그래, 사귀자.

"그니까, 그때 형도 내가 좋았던거야."
"아니야. 너 그냥 찌질이였어."
"근데 내가 고백하자마자 받아줬잖아요."
"너-무 찌질하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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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야, 남자가 돼서 울면서 고백하는데 꺼졍. 할수는 없잖아. 그래서 받아준거야."
"네- 그러시겠죠."

사귀고 난 후의 진호는 생각보다 더 남자다웠다. 로맨스보다는 액션을 더 좋아했고, 데이트 코스 결정도 심각할정도로 쿨했다. 거기에다가 꽤 로맨틱한 면도 있어서 가끔 서운한 성규가 투정을 하면 난 어디가든 너랑 있으면 좋아. 따위의 말을 하며 성규의 마음을 녹이기까지 했다. 성규가 걱정했던 스킨십 특히 섹스에서도 진호의 상남자기질과 쿨함이 가감없이 발휘됐다. 내가 깔릴게. 의외의 진호의 말에 성규는 놀랐고 진호는 몇마디 말도 덧붙였다. 너 싫잖아. 그럼 내가 해야지 뭐. 빨리하자. 그때 성규는 평생 진호와 사귀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옛날 생각을 하다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 성규가 진호의 앞에 놓여진 종이에 조그맣게 하트를 그려넣었다.

"뭐하냐?"
"내 마음?"
"기집애처럼 낯간지러운짓 참 잘해."
"싫지는 않잖아요. 안그래요?"
"뭐, 근데 너 이상민 교수 좋아하냐? 뭐 강연까지 들으러오자고 해?"
"아니 뭐 확실히 해둘게 있어서요."

그래? 진호는 별 관심 없다는듯이 고개를 돌려 상민이 강연을 하고 있는 쪽을 쳐다봤다. 싫다더니 잘만 보네. 실제로는 성규는 상민을 싫어했다. 이유는 단 하나였다. 내거에 눈독을 들이니까. 성규는 소유욕이 강했다. 그걸 자신도 인지할 만큼이나 남들보다는 훨씬 강한편이었다. 성규는 아직도 상민과의 첫만남을 기억한다. 천천히 진호를 훑어내리는 성욕에 찬 상민의 눈빛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유없이 낮은 진호의 학점을 보며 성규는 확신했다. 이상민이 홍진호를 탐내는구나. 교수가 이유없이 학생에게 낮은 학점을 준다는건 그 학생에게 원하는게 있다는것이었고 대부분은 비상식적인 관계를 원했다. 다행인것은 진호가 눈치가 없다는것이었다. 진호는 낮은 학점에도 투덜댈뿐 상민에게 가서 항의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귀찮다는 이유에서였지만 만약 진호가 상민에게 갔다면 어떤일이 벌어질지는 모르는일이었다.

"형은 제거죠?"
"뭔소리래."
"내거 맞잖아요."
"응. 너 다 가져."
"내가 뭔짓을 해도 이해해줄거죠?"
"사람만 죽이지 않으면."

성규는 고개를 끄덕였다. 상민의 강연이 다 끝나가고 질문시간이 되자 성규가 손을 번쩍 들었다. 그 순간마저도 성규가 아닌 성규의 옆에 앉아있는 진호에게 닿은 상민의 시선이 느껴져 성규가 입술을 깨물었다.

"네. 그쪽."
"예, 기계공학과 13학번 김성규입니다."
"네. 말씀해보세요."
"그건 아니고 보여드릴게 있어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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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성규가 진호를 일으켰다. 뭐야, 내 학점 따져주려고? 장난스럽게 속삭이는 진호의 얼굴을 마주보던 성규가 침을 한번 삼키고는 진호의 입에 키스를 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 놀란 진호가 성규를 밀었다. 강당안에서는 게이야? 라는 소리와 함께 차였나봐... 하는 탄식의 소리가 섞여 나왔다. 성규는 힐끗 상민을 봤다. 상민은 웃고있었다. 재수없어. 성규가 입술을 깨물자 진호가 속삭였다.

"너 나가면 이제 제삿날이야."

진호는 성규의 입에 입을 맞췄다. 혀가 오가는 질척이는 소리와 수근대는 소리가 강당을 채웠다. 성규는 살짝 눈을 떠 단상위에 서있는 상민의 얼굴을 봤다. 상민은 애써 웃고 있었지만 기분이 나쁜것이 겉으로 보이는듯 했다. 봤어요? 교수님. 내가 이겼어요. 성규는 만족하며 눈을 감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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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18
글쓴이에게
ㅠㅠㅠㅠㅠ완전 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웡....ㅠㅠㅠ 하.. 마지막 박력 크으bbb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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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14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나같이 다 쫗다 ㅠㅠㅠㅠㅠㅠㅠ짱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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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16
장콩으로도 보고싶다ㅠㅜㅠㅜㅜㅜㅜㅠ써줄 수 있니ㅠ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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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어떤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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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17
음..음 지니어스 촬영후? 아님 투닥거리면서도 달달한거 사실 다 좋아ㅠㅜㅠㅜ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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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갓
"야, 절로 안가?"
"아잉- 왜그래. 형, 쩌거봐. 쩌거."

지니어스 회식은 거의 다 비슷했다. 진호형은 술을 좋아했고 사람도 좋아했다. 진호형은 술을 먹으면 사람을 훨씬, 훨씬 더 좋아하게 되는것 같았다. 형은 자리를 돌아다니며 모든 남자들에게 뽀뽀를 했다. 처음에는 나도 꽤 당황했지만 뭐 술만 먹으면 그러니까 이제 별 신경도 안쓰이는게 사실이었다. 뽀뽀를 하면 하는가보다. 입술에 하면 오늘은 기분이 특히 좋은가보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편이었다. 그리고 다른 형들도 마찬가지였다. 준석이형도 그랬고 장난끼가 많은 경훈이 형은 오히려 진호형에게 뽀뽀를 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는 진호형은 술을 먹으면 뽀뽀한다는게 자연스러운 일이었는데 동민이형은 그렇지 못한것처럼 보였다.

"뭐, 뭘 보는데."
"쩌어기. 쩌어기 있짜나."

동민이형이 진호형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얼굴을 돌리자 진호형이 기습으로 동민이형 볼에 뽀뽀를 했다. 쪽 하는 소리와 함께 진호형은 신이 난다는듯이 웃기 시작했고 동민이형은 소매로 볼을 벅벅 문지르며 욕을 하기 시작했다. 진호형은 자기가 욕을 먹고 있는 사실조차 인지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욕을 먹어도 동민이형을 당황시켰다는것이 더 기쁜건지 마냥 웃었다. 욕을 하던 동민이형도 세상을 다 가진듯 기쁘게 웃고있는 진호형을 보고 따라 웃기 시작했다.

"쟤는 술만 들어가면 왜 저런다냐."
"원래 진호 어렸을때부터 그랬어요. 지금 많이 나아진거지. 예전엔 맨정신에도 저랬는데?"

많이 나아진거구나. 내가 중얼거리자 동민이형은 꽤 놀란듯이 허허 웃었다. 저기 구석에 누워있던 진호형은 스물스물 일어나 동민이형의 옆에 가서 앉았다. 진호형은 앉자마자 동민의형의 팔이나 손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동민이형의 옆에 붙더니 중얼중얼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형, 쩌기 바바. 쩌기."
"안낚인다."
"아니야. 진짠데? 쩌기보며능..."
"너나봐라. 새끼야."
"혀엉- 쩌거 보라니깐?"
"안봐."

단호한 동민이형의 계속된 거부에 진호형은 꽤 심술이 난듯했다. 진호형은 동민이형은 못됐어. 방송이미지랑 진짜랑 완전 똑같애. 같은 말을 중얼중얼 거리며 동민이형을 쿡쿡 찔렀지만 동민이형은 몸만 움찔거리며 피할뿐 진호형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진호형은 구석에 앉아 맥주를 혼자 따라 마시다가 확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 진짜 짜증나!"
"야, 술 곱게 곱게 마셔라. 앉아."
"시러. 형은 곱게 곱게 바다주면 덧나냐?"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갓
심술을 내다못해 울먹이던 진호형은 발을 쿵쿵거리며 식당 밖으로 빠져나갔다. 어떡해요? 화났나봐요. 내가 동민이형을 툭툭 치자 동민이형은 한숨을 한번 쉬고서는 진호형을 따라나갔다. 둘이 같이 보내도 되나? 불안한 마음에 계속 손톱을 물어뜯자 경훈이형이 나를 쳐다봤다. 걱정마, 둘다 싸울성격은 아니야. 그렇게 걱정되면 나가보던지. 경훈이형의 말에 나는 신발을 챙겨 신고 식당밖으로 빠져나갔다. 진호형이 어디있지... 진호형을 찾고 있는데 식당 옆의 골목에서 동민이형의 목소리가 들리는것도 같았다. 그쪽으로 발을 옮겨보니 역시나 동민이형과 진호형이 있었다.

"야, 삐졌냐?"
"엉. 삐져써."
"애들 다 당황했잖아."
"몰라."
"진호야. 삐졌어?"

예상외로 다정한 동민이형의 목소리에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말을 걸수 있겠다 싶어 발을 내딛으려는데 진호형이 동민이형을 와락 안았다. 물론 진호형이 스킨십이 많은편이라 누군가를 안는다는게 이상할건 없었지만 그냥, 그냥 느낌이 이상했다. 그냥 스킨십보다 뭔가 더 애틋하고 그런? 내가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느낌을 받아 내가 바보같아지려는 찰나에 동민이형이 진호형에게 뽀뽀를 했다. 진호형이 동민이형한테 한것도 아니고 동민이형이 진호형한테. 와, 사건이다. 대박사건.

"몰라. 미워."
"애들 다 있잖아."
"근데- 뭐어-"
"애들 있는데서는 그러지 않기로 했잖아. 그치?"
"그래두..."
"착하지?"
"그럼 몇번만 더해줘."

진호형의 말에 동민이형은 귀엽다는듯이 웃고서는 진호형에게 몇번 더 입을 맞췄다. 내가 지금 뭘 본거지? 당황스러운 마음에 식당안으로 들어가려는데 경훈이형이 걱정이 된건지 나와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어? 야, 동민이형은?"
"아, 몰라요. 몰라."
"그럼 들어가있어. 내가 찾아서 연락,"
"아니요. 찾지말아요. 찾지마."
"뭐야..."
"그냥 찾지 맙시다."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10년 전
대표 사진
갓19
글쓴이에게
할...짱 좋아 진짜 ㅜㅠㅜㅠㅠㅠㅠㅠㅜㅠㅜ진호야라니 발린다발려

10년 전
대표 사진
갓20
너갓은 그취방의보물이자 미래인것같아 영영 여기서놀아줘흑흑 널 놓치지 않게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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