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간 뒤에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목숨걸어서 혹시 얘가 이렇게 생각하면 어쩌지, 저렇게 생각하면 어쩌지하다가 겨우겨우 용기 내서 먼저 건드려도 별 반응 없으면 완전 실망해서 그 뒤로 그냥 잠수타고
내가 철벽을 치고싶어서 치는게 아닌데
나도 좀 사교적이고싶다
이젠 고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