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6년생이고 빠른이라서 작년에 수능을 봤었어요 지방에 사립대 다니고 있고 원하는과로 들어오긴했는데 제가 생각한 공부랑 많이 차이가 나서 지금은 알바하면서 휴학중이에요 그래서 2016수능을 보려고 하는데 주위에 재수하는 애들도 없고 그래서 정보가 많이 부족해요 수능 봤었을때 5555나왔어요 특성화고 다녀서 직탐쳤구요 저 성적은 최저만 맞추려고 하나도 준비 안하고 친거에요 지금 부산에 살고 있고 학원을 다닌다면 12월말~2월초쯤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공부하는 습관이 하나도 잡혀있지 않아서 고민되요ㅠㅠㅠㅠ사실 공부를 놓은지 오래라서 기초도 잡혀있지 않은 상태구요 의지가 부족해서 혼자하면 안하게 될 것 같아서 학원을 다니려고 하는데 재수학원은 성적도 보더라구요 제 성적으로는 힘든것 같고 원하는 곳은 지방국립 공대를 원하는데 지금 다니는 곳 포기하고 다시 공부한다니 두렵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ㅜㅜㅜ학원을 다녀도 경제적으로 넉넉치도 않아요......지방에서는 재수학원 다니지 말라고하고 휴ㅠㅜㅠㅜㅜㅜㅠ혹시 재수나 n수 해보신 분들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꼭 재수학원을 다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