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올라가는 고3이구 애니메이션 학원 한 2년 정도 다녔는데
내신 때 안빠지고 제대로 다니기 시작한건 한 고2 2학기때부터야!
원래 만화 그리기 좋아하고 열심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그려오긴 했는데
역시 예체능은 타고나는 거잖아..ㅎ.. 난 맨날 학원 열심히 나와서 그리는데
나보다 덜 나오는 애가 더 잘그리고..막 이런거
내가 완전 못그리는건 아닌데 미술학원에서 한 중간정도 거든?
뛰어난 것도 아닌데 못그리는 것도 아니야..
그래서 요즘 따라 계속 고민되고 후회되더라고..
엄청 잘그리는 것도 아닌데 왜 미술을 시작했지라고 생각 들면서 ㅠㅠ..
근데 또 미술 안하고 딴 거 하기엔 너무 늦었고..ㅠ 수학을 고2 2학기때 놓아서 ..ㅠ
모의고사로 국어는 3등급 나오고 영어는 1등급 나와! 내신은 수학 빼면 등급 2점 후반이야
미술 그냥 끊고 지금부터 수학 진짜 죽을 만큼 열심히 하면 그래도 괜찮은 대학교 갈까 ㅠ?
아 의식의 흐름 대로 써서 글이 완전 엉망 진창이네 ㅠㅠ 미안
그러니까 내가 고민되는건 미술학원 계속 다녀야 할지 말지야!
조언 좀 해주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