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이 되면 될수록 취직잘된다는 말에 쫓겨 이 과에 온것에 대해 약간은 회의감이 들 때가 있어.
내가 가고싶은 과는 원래 생명과학. 한마디로 순수학문 쪽이어서 ㅋㅋ 오랫동안 공부해야하고 그 뒤에도 불투명하니까 나도 자신이 없더라고
집안도 대학교 바로 나와서 취직해야하는 상황이고. 지금 과도 나쁘진 않지만 그때 내가 원하는 과를 갔으면 좀 더 열정적으로 학교 다녔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ㅋㅋ
개강시즌이니까 뒤숭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