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서울에서 좀 많이 지방으로 이사를가는데요... 제 생활기록부로는 아무고등학교도 지원이안돼고 실업계만 가능하다네요 제가 실업계에서 도저히 안돼겠다싶어서 인문계로 전학간건데 실업계에서는 전교7등이었다가 인문계와서 전학온지 2주만에 중간고사를 보고 최하위를 찍고 기말고사도 마찬가지로 최하위를 찍었죠 인문계와선 교과서도 다 갖춰지지않은 열악한 상황이었어요... 집안사정때문에 출결도 정말 안좋았구요 그렇다고 실업계에대한 안좋은 추억때문에 실업계는 정말가기싫어요 예전부터 자퇴를 생각해왔는데 엄마아빠께 자퇴허락은 다 받았는데 제 자신이 정작 걱정이되네요 지금 자퇴를한다면 내년 남들 고3때쯤 검정고시를 볼수있을텐데 수능은 또 어떡하죠... 검정고시나 자퇴하고나서 공부생활에대한 조언하고 제상황에서 제가 해야할 충고좀 부탁드립니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