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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해서 잘 된 익들 어땠는지 이야기 좀 해주라ㅜㅜ 

재수할 계획인데 성적이 오른다는 보장이 없어서 불안해... 

그래도 성공한 사례를 보면 자신감이 생기지않을까 해서!


 
익인1
올5에서 탐구제외 높은2로 올렸어 탐구는 올1
5년 전
익인2
할수잇즘 나 학원안다니구 독재로햇어~
5년 전
익인4
혹시 허락 어떻게 받았어?? 나 국수영 평균 4 아니라고 안시켜주신대ㅠㅠㅠ..혼자서라도 하고싶다 정말
5년 전
익인5
난 그냥 내가 알아서 돈모아서 한다고 했어 공부를 워낙 안하다가 막판에 세달 열심히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하면 할스있는걸 느끼셨대서... 무언가 하나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야드려봐...
5년 전
익인6
지나가던 익인인데 혹시 독재로 어떻게 공부했는지 알 수 있을까?ㅠㅠㅠ 나도 재수할 생각인데 독재할지 학원들어가야할지 고민중이라ㅠㅠㅠ 그리고 학원 안들어가면 6,9평 보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진짜야?? 갑자기 질문해서 미안해ㅠㅠㅠ
5년 전
익인7
나는 인강+독서실 이케공부했어... 학원은 너무 안맞았고 6,9평도 학원에서 봤어 잠만 나 지금 밖이라 이따 집가서 써줘도 될까?? 공부방법같은거 말하는거야??
5년 전
익인8
7에게
헉 고마워!!!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다보니 집중도 잘 안될 것 같고 시간관리 어떻게 했는지 과목마다 공부시간 배분이나 공부방법 같은거? 알려줄 수 있을까?ㅠㅠㅠ 너무너무 고마워ㅠㅠㅠ 기다릴게!!

5년 전
익인12
8에게
음 나는 일단 나형 쳤고 탐구과목은 생윤사였어! 인강쌤을 먼저 말ㄹ해주자면 나는 국어는 김동욱+유대종 들었고 수학은 김성은, 영어는 이명학, 생윤사는 이지영듣다가 너무 안맞아서 ebs에서 들은 케이스! 물론 잘가르치지만 나랑은 덜맞았어ㅠㅠ

난 먼저 시간을 배분한다기보단 내가 규칙적인 패턴을 만드는걸 중요시여겼어 수능때는 6시에 일어날거니까 무조건 6시에 일어나고 12시에 자고 밥은 몇시에 먹고, 이걸 딱 몸에 익숙하게 만들었어! 나중에 패턴 한번 안망가지게 하려고... 놀때도 무조건 그 패턴은 지켰어...


나는 공부는 제대로 시작한건 1월이었고 12월에는 탐구 돌릴만큼 돌려놓고 수학도 돌릴만큼만 돌려놨어... 그 외에는 영어단어만 외웠고! 국어는 아예 안했어... 웬만하면 쌤들 풀커리 따르면서 권장강의량 넘지않게 강의듣고 그 외에는 무조건 복습+자습!

나는 수학 영어가 가장 약했기때문에 국수영을 위주로 탐구를 공부했어.

먼저 내 생활패턴을 예시로 들자면 나는 6시에 일어나서 7시까지 밥먹고 준비하고 운동 2-30분 가볍게 하고 바로 독서실에 가서 7시 30분부터 공부했어! 나는 늘 점심을 11시 40분부터 12시 10분까지 30분동안 먹고 저녁은 6시부터 6시 반까지 30분동안 먹어서 점심시간까지 4시간10분, 저녁까지 5시간 50분정도 있었고 집은 11시에 갔는데 집갈때까지는 이제 4시간 반정도 시간이 있었어!

그럼 나에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14시간 반정도 있는거거든? 근데 사람이 도저히 그 시간동안 온전히 공부를 할 순 없더라고... 무조건 그 시간마다 2-30분씩 쉬는시간을 가졌어 잠을 자도 되고 핸드폰을 해도 되고... 내가 밥을 빨리먹으면 남는 시간동안 잠을 자기도 했고!

아침에는 무조건 국어 공부를 했어. 밥먹기 전에는 진짜 국어랑 수학만 했고 저녁먹기 전까지는 영어위주로 수학을, 집가기 전까지는 탐구위주로 영어도 같이! 이렇게 했어. 나는 암기가 단기에만 강해서 장기기억력에 되게 안좋아서 무조건 두번 나눠서 그날 복습하는 형태로 공부했어.

내가 5월까지 무조건 지킨건 5월까지는 절대로 문제푸는데 시간단축에 신경쓰지 말자, 매일 운동하자 였어! 일단 그때까지는 다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국어는 나는 제일 약했던게 문법이었어. 솔직히 말해서 난 독해하는건 좋은데 이제 문제를 푸는 능력에서 너무 딸리는거야... 개념이 없었어. 그래서 개념을 먼저 듣고 완전히 이해를 하고 문법은 진짜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되게 막막했어. 대충은 알겠는데 이해가 안 되는 상황? 대충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 나는 국어 선생님은 김동욱쌤+유대종 문법 이렇게 들었어! 내가 가장 약했던 문법에서 유명한게 유대종쌤이었는데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 근데 아무리 강의가 좋아도 ㅣ진짜 복습에서 소홀히 하면 안돼… 무조건 강의랑 복습은 1:1임. 그리고 진짜 시간이 부족하다 생각하지 말고 책한권 소설같은거 말고 문학이나 전공서적 그런거 일주일에 한권씩 꼭 읽었어. 훌훌 넘어간다는 식 말고 비문학 독해를 한다는 느낌으로. 읽으면서 여기서 이런 문제가 나오겠네 생각도 해보고 내용을 이해하면서도 읽어봤어. 그리고 문학에서는 시가 진짜 약했는데ㅋㅋㅋㅋ 나는 이걸 공부한게 시에서 개념을 시 하나에 다 때려박는거야.
나는 아이돌을 좋아해서 아이돌 예찬시를 썼거든? 그냥 앓이글을 시처럼 써서 온갖 시에 나오는 개념은 다 때려박아. 대조되는 상황은 일 잘하는 소속사와 못하는 소속사 이런식으로? 한 장을 써놓고 이제 형광펜이랑 볼펜으로 개념들을 체크하면서 정리했어.

국어는 진짜 흥미있는 방식으로 공부하는게 중요했던 것 같아…

그리고 수학은 솔직히 5도 아니지 5턱걸이였어 그래서 정승제쌤을 들을까 했는데 메가패스…ㅎ…그래서 김성은 쌤을 들었어. 난 현우진쌤이 너무 어렵더라… 개념 듣기전에 집에 교과서 있는거 한번씩 읽어보고 수1은 무조건 교과서로 개념잡고 수2 미1도 교과서 한번 읽어보고 일단 개념듣기전에 교과서문제는 다 풀어봤어.

5년 전
익인13
8에게
그다음에 개념을 공부했는데 솔직히 나는 진짜 수학은…제일 권장진도를 안따랐던 기분… 그래도 어느정도는 따랐당ㅎㅎ 수학도 진짜 개념이 너무 부족하다보니 필기하고 문제 다 풀어보고… 난 내가 알 때 까지 무조건 반복해서 풀어봤어. 난 이게 먹혀든게 아무리 기출 가튼걸 풀어도 답을 기억할 수가 없는 저주받은 뇌가 있어서ㅠㅠㅠ 물론 다른건 기억나는데 진짜 시험문제는 답을 봐도 까먹어서ㅋㅋㅋ 할 수 있던 것 같아… 꼭 문제 풀어보고 적용하는 연습하는게 가장 중요해. 이해 안가면 계속 다시 들어야지…

영어는 나 진짜 답이 없었다 솔직히 5라고는 했지만 실질 등급은 7이었을걸? 나 5 진짜 잘찍어서 받은 등급이었어. 듣기도 늘 틀렸고 읽는것도 힘들었으니 말 다했지. 근데 내가 이명학쌤 듣고싶어서 영어공부 진짜 열심히 해서 이명학쌤 들었음… 일단 영어는 ㄹㅇ말했다시피 내가 약해서 영어 단어만 했다고 했잖아 방학때… 워드마스터 2000 그거 하나 사서 일단 그걸 무작정 외웠어.
난 단어도 이상하게 외우긴 하는데 금방 까먹어서 어떻게 하지… 하다가 일주일정도 날을 잡고 a4 반으로 자르고 접어서 1과부터 전부 단어랑 뜻 썼어. 관련 단어도!!! 아예 들고다니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그거 들고다니면서 아예 목표시간을 20분 정해두고 무조건 이 안에 외운다 생각하면서 외웠지. 중얼거리기도 하고 쓰면서도 외우고 흘깃흘깃 보면서도 하고…
유명한 그 계속 복습하는 계단식 공부? 그거 진짜 중요한 것 같았다… 그리고 6월 9월 단어 진짜 중요해 모르는 단어는 다 외웠어. 듣기는 수특으로 했고!


탐구는 음 난 ebs 최양진쌤이랑 김종익쌤 들었는데 개념만 두 번씩 돌렸어. 그리고 직접 내가 이야기하면서 왜 이게 이렇게 되고 이렇게 진행이 되는지 내가 직접 설명을 하고 실생활에 대입하는 연습을 했어. 어 이거 내가 아는건데., 이건 이런건데~ 이런 식으로? 그리고 수특 수완 파이널까지 그냥 차례대로 난 커리를 탔는데 수특을 들으면서 개념2번+수특강의의 개념까지 하다보니 개념만 3번을 돌린 셈이었지. 이제 거기서 문풀도 같이 한거고. 사탐은 개념이 진짜 확실히 박혀있지 않는 이상 나중에 뒷통수 맞을 수 있더라고… 수특은 쌤이랑 한번 풀고 그다음에 내가 직접 분석해가면서 수특 두 번 읽고 문제 다 분석해서 다시 풀어보고 수완은 내가 직접 풀어보고 채점한다음에 맞는건 직접 분석, 틀린건 답안지 보면서 분석. 그 외에는 파이널 듣고 관련내용 기억나는대로 적어두고 기출분석 계속 돌린게 전부였어.

아 앞에서 안 말했지만 난 수학제외하고 모두 연계교재 3번 이상 돌렸어. 특히 문학은 진짜 학교 내신외우듯 분석하고 외웠음. 이해하려고도 했고… 영어도 진짜 안외워지고 이해도 안가는거 꾸역꾸역 강의듣고 분석해보고… 나는 영어가 제일 부족했다고 말했는데 사촌언니가 영문과라서 도움을 좀 받았던게 있어ㅠㅠ 직접 내가 문법까지 하나하나 보면서 분석해봤을 때 잘못하는게 너무 많아서 자극해달라고 했었거든.

무조건 개념은 빨리 차근차근 끝내고 복습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연계교재 분석하면서 쌤 커리따르면서 부족한거 공부하고 마지막에 기출풀면서 파이널듣고 사설풀고.

그리고 내가 앞에 시간분배에 안썼지만 나는 논술준비도 개념끝난즉시 같이 했어서 조금씩 시간에 차이날 수 있어. 너에게 가장 자신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시간분배를 하는게 가장 좋아. 그리고 최종적으로 나중에 기출을 풀 때 무조건 15분 이상 시간을 넉넉하게 남겨 푸는 연습을 하자… 빨리 풀고 꼼꼼하게 풀고 반쯤 꼼꼼히 풀고… 난 다 시도해봤던 것 같아. 무조건 시간 단축을 안하면 나중에 시간만 더 있었어도 풀 수 있었을텐데 이러지 않고…
그리고 이건 뭐 그냥 하는 말이지만 홀짝 상관없이 영어 찍는스킬 그런강좌는 한번 봐두고 가도 괜찮아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그래서 40번 찍었음~~

5년 전
익인14
8에게
내가 뭘 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 내가 공부한 방법은 거의 담았다고 생각해… 교재는 거의 쌤들 교재+연계교재+기출프린트로 따라간 것 같고! 그 외에 문제푸는게 더 필요할때는 그냥 시중에 파는 문제집 하나 사서 풀었어…
사설도 적당히 푸는거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냥 유명한거 풀어…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다…

5년 전
익인16
14에게
헉 익인아 길고 자세한 설명 진짜 진짜 도움 많이 됐어ㅠㅠㅠ 너무 고마워ㅠㅠㅠㅠ 사실 재수 걱정 많이 했는데 익인이 덕분에 앞으로 1년을 어떻게 해나아가야할지 틀이 잡힌 것 같아!!! 늦은 밤에 진짜 진짜 고마워ㅠㅠㅠ 복 많이 받을거야!!!

5년 전
익인3
오르긴 올랐는데 성공은 아니라ㅜㅜ
5년 전
익인9
12122에서 11112로 올랐어! 백분위도 98 99 나왔궁 사실 재수는 아니고 반수긴 했지만ㅎㅎ
5년 전
익인10
나 고3때부터 친 시험중에 이번에 친 수능시험이 젤 잘봤오 수학이 좀 떨어지긴햇지만..
5년 전
익인11
나 삼수 42223에서 21111로 올랐어! 국어가 좀 아쉬운데 이것도 중독이라서 이번판에 뜰려고...
5년 전
익인15
쓰니는 아니지만 공부법 알려줄 수 있을까?ㅠㅜㅜㅠ
5년 전
익인17
나두 혹시 알랴줄 수 있어??ㅠ
5년 전
익인18
나도 곧 삼수할건데 국어가 6이야 알려줄 수 있어?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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