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과목들은 3등급 나오거나 운으로 2등급 나오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수학이 유구하게 발목을 잡고 있어서... 스스로가 수학은 안 된다고 단정 짓는 면도 있어서 더 악화된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6등급 정도였으나 이번 시험은 9등급이 뜰 것 같습니다. 이미 고3 중간고사를 마쳐서 돌이킬 수 없는 건 알지만, 지금이라도 내신 수학을 올려야 하는 건지 수시를 버리고 정시를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글 남깁니다. 이런 글 남길 시간에 공부를 하는 게 좋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현재 자문을 구할 곳이 없어서...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